<화정>과 <상류사회>는 월화극 1, 2위를 다투는 드라마지만 시청률이 채 1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시청률의 파이가 작아지고 10%를 넘기는 드라마들이 드물어지면서 시청률의 의미에 대한 자성론까지 일고 있다.

 

 

 

 

그러나 <화정>이나 <상류사회>는 전형적으로 ‘시청률’ 싸움에서 강한 소재를 들고 나왔다. <화정>은 공주의 신분회복과 성공 스토리를 들고 나왔다. <화정>은 여성 캐릭터의 신분회복을 그렸다는 점에서 ‘대장금류’ 사극의 연장선상에 있는 드라마이고 <상류사회>는 재벌을 소재로 권력에 대한 욕망을 감춘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로 자극적인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런 자극 속에서 시청률은 상승해 <화정>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이런 선전 속에서도 두 드라마 모두 호쾌한 시청률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만은 아쉽다. 시청률에 자유로울 수 있는 드라마는 없지만 <화정>이나 <상류사회>류의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지 않으면 화제성을 잡기 힘든 드라마들이기 때문이다.

 

 

 

 

이 두 드라마에서 아쉬운 점은 단순히 시청률에 있지 않다. 두 두라마를 이끌어가는 여주인공인 이연희와 유이의 연기력이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점은 간과하기 힘든 부분이다.

 

 

 


 

<화정>의 이연희는 꾸준히 시달리던 연기력 논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과거 <미스코리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오히려 퇴보한 연기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이다. 어색한 발성과 발음은 차치하고라도 감정표현에 있어서도 전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지 못하고 있다.

 

 

 

 

<화정>은 이연희를 위한 드라마다. 이연희가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그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극이 전개된다. 그러나 <화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고 화제성을 끌어 모은 것은 차승원이다. 광해군을 맡은 차승원은 호연을 펼쳤다. 그러나 드라마의 중심을 이연희로 끌고 가자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연희는 드라마 속에서 겉도는 연기력을 보이며 오히려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방해가 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물론 이연희가 맡은 ‘정명공주’의 캐릭터와 너무나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에도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연희의 배우로서의 가능성마저 평가절하당한 것은 이연희 본인의 역량에 문제다. 상대역인 서강준 역시 연기경험의 부족으로 어색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메인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싸늘하기만 하다.

 

 

 

 

이런 현상은 <상류사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여주인공인 유이는 새는 발음이 거슬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색한 감정표현에 어색한 발음까지 더해지자 유이의 연기력 논란은 회를 거듭할수록 끊이지 않고 흘러나온다. 연기자의 발음과 발성은 연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유이의 발음과 발성은 기본이 되어있지 못하다. 물론 특유의 톤을 개성으로 만들어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로 승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발음을 극복할 만큼의 탁월한 연기력이 없는 상태에서 유이의 발성은 귀에 거슬려 몰입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야 만다.

 

 

 

 

 

상대역인 성준 역시 욕망을 감추지 못하는 야심가를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하면서 주인공 커플에 대한 몰입도는 현저히 떨어졌다. 오히려 조연 커플인 박형식-임지연 커플이 더 눈에 띄는 이유다. <상류사회>가 <화정>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는 주인공을 제외한 이야깃거리에 집중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고두심이나 박형식의 호연에 힘입은 바 컸다. 유이는 여주인공으로서 얻을 수 있는 관심의 반경에서 한참 벗어나있다.

 

 

 

 

여주인공들에게 마땅히 쏟아져야 할 관심대신 비난이 쏟아진 것은 단순히 이연희나 유이의 연기력 뿐 아니라 그들이 맡은 캐릭터에 의외성이나 참신함이 없다는 문제점도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연기력이 뒷받침 되는 경우, 캐릭터에 대한 비난이 연기자 자체에 대한 비난으로 흐르지는 않는다.

 

 

 

 

 


 

일례로 <가면>의 수애는 캐릭터의 문제점을 연기력으로 극복해 냈다. 서은하와 변지숙을 오가는 1인 2역의 캐릭터 속에서 수애는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분석력으로 ‘믿고보는’ 수애라는 배우에 대한 신뢰감을 주었다. 변지숙 캐릭터가 상당히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얻었지만 수애의 연기력 만큼은 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의 하지원 역시 마찬가지다. 옛 연인에게 흔들리는 역할을 맡아 답답함을 자아냈지만 하지원은 아직 사랑을 하고 싶은 30대 여성의 심리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주로 강한 역할을 맡았던 하지원이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으로서도 상당한 매력이 있음을 보여준 예가 아닐 수 없었다. 

 

 

 

 

캐릭터와 연기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있다.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나봉선 역을 맡아 빙의가 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본래 지나치게 소심하고 유약한 캐릭터에서 빙의가 된 후, 오지랖 넓고 성욕이 강하며 할말 다하는 캐릭터로 변모해 두가지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감정표현은 물론, 강약 조절까지 완벽한 박보영의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합쳐지자 드라마의 몰입도는 엄청나게 증가했다. 시청률 역시 tvn 금토 드라마에서 <미생>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의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드라마 자체의 스토리와 연출에 있지만, 그 몰입도를 끌어 올리는 것이 바로 연기자다. 특히나 ‘여성성’이 강한 한국 드라마 경향에 있어서 여주인공의 연기력은 드라마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단순히 예쁜 여주인공이 아니라 시청자들은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여주인공을 원한다. 배우가 예뻐 보이려 하지 않고 연기 할 때, 오히려 더 예쁘다는 진리를 여배우들은 마음속에 새길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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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에서 정명공주 역으로 이연희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이연희는 <화정>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서 드라마의 주요 러브라인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역경을 딛고 공주로서 신분 회복을 하는 실질적인 드라마 스토리 전개 라인의 구심점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다소간의 무리수도 감수했다. 정명공주를 일본에서 광산 노예 생활을 하는 것으로 설정하는가 하면, 남장여자의 설정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장치를 마련했다. 정명공주의 일대기에 관한 상당한 왜곡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다. 차승원이 맡은 광해군 역시, 실제 역사와는 다른 부분을 추가하면서 드라마 전체적인 구성을 정명공주의 복귀라는 사건에 중심을 맞췄다.

 

 

 

 

이연희는 남장 여자로 분하여 총명하고 대찬 전형적인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언제부터인지 불기 시작한 남장 여자바람은 사극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인공의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설정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잦아들었다. 때문에 정명공주의 캐릭터에는 딱히 의외성을 찾을 수 없었다. 고생을 하고, 남장을 하며 그 안에서도 총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여주인공 설정은 이제껏 수없이 동어반복 되어 온 캐릭터였다.

 

 

 

그러나 이런 전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연희는 불안했다. 그동안 연기력 논란을 딛고 자신의 역할을 어느정도 해 낼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이연희의 연기력은 순간 순간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어색했다. 발성과 발음의 기본적인 문제 뿐 아니라 감정을 처리하는 능력에 있어서 이연희의 연기력 문제가 다시 불거질만한 요소가 다분했던 것이다.

 

 

 

이연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대사들을 처리할 때 지나치게 감정 표현이 어색하다는 점이다. 남장 여자로서 대찬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역할임에도 긴박한 상황 속에서 소리를 지르는 순간에 이연희는 한계를 여실히 증명해 보이고야 만다.

 

 

 

이연희의 연기력 논란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었다. <에덴의 동쪽>이나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등에서 이연희의 연기력은 희화화의 대상이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후 절치부심한 이연희는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던 <구가의서>에 이어 <미스코리아> 까지 예전보다 일치 월장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연기력이 늘었다는 것과 능숙하다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연희가 연기에 도전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이연희의 연기력에는 아직도 의문부호가 존재한다. 이는 단순히 노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재능의 문제처럼 느껴진다. 여전희 어색한 호흡과 발성으로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이연희의 연기력에 드라마 캐릭터는 연기자로 인해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본질적인 매력까지 퇴색되고야 만다.

 

 

 

이연희의 연기가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는 하나 시청자가 프로 연기자인 이연희의 어색한 연기를 참고 시청해야 할 이유는 없다. 그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일이 즐거우려면 최소한 그의 연기력에 대한 불안함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연기를 잘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설왕설래가 오간다는 것 자체가 이연희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종영한 <블러드>의 사례만 보아도 연기자의 연기가 드라마의 호불호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는 알 수 있다. 이연희는 <화정>에서 드라마 갈등의 기승전결을 모두 담당하는 여주인공이다. 역사적 사실과는 상관없이 이연희는 주체적 삶을 살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여주인공으로서 호감도를 증폭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여주인공의 연기력 논란으로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가 반감된다면 이는 분명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수려한 외모가 그를 여주인공 자리까지 올려놓았지만 그 외모를 뛰어넘는 매력을 보이지 못하면 연기자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드라마는 희노애락을 통한 기승전결을 선보여야하는 매체다. 꽃처럼 예쁜 얼굴로 단박에 각인되는 화보나 광고와는 다르다. 과연 이연희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완전히 논란을 벗고 성공적인 평가를 들을 수 있을까. 그 물음에 대한 답에 회의적이 되는 시청자가 많다는 것은 이연희가 당면한 극복 과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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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은 광해군을 소재로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등의 화제성있는 배우들과 서강준등의 주목받는 신예들을 캐스팅해 대작 드라마의 기운을 뿜으며 초반부터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그 결과 2회만에 <화정>은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 그러나 SBS<풍문으로 들었소>가 상승세를 타며 다시 <화정>1위 자리를 내주었고, 본격적으로 정명공주역을 맡은 이연희가 등장하며 겨우 시청률 1위를 탈환했지만 0.1%차이에 불과해 엎치락 뒷치락 하는 상황이다.

 

 

 

시청률이 생각보다 실망스럽다는 점을 제외하고라도 <화정>의 내용 자체를 살펴보면, 기대작이었던 만큼 실망감도 큰 작품이다. 차승원은 <삼시세끼>라는 예능으로 호감도가 최상에 달한 시점에서 <화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1, 2회부터 차줌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의 예능 속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광해군에 몰입한 차승원의 연기력에 탄복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화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역사 왜곡의 문제를 걸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화정>에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것은 광해군과 정명공주다. 그러나 작가가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쪽은 정명공주의 스토리다. <화정>에서 정명공주는 일본에 노예로 끌려가 광산에서 일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이는 명백한 역사 왜곡이다. 정명공주는 광해군이 폐모시킨 인목대비의 딸로, 인조반정 전까지는 공주로서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때역시 궁안에서 살았던 임물로 공주의 신분으로 노예생활을 했다는 설정은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역사를 왜곡하는 것을 뛰어넘어, 정명공주가 과연 재평가를 받을만한 인물인지에 관한 성찰 역시 필요하다. 역사에 따르면 정명공주는 이미 혼처가 정해진 정혼자와 혼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나중에는 백성들의 원망을 들을정도로 200칸 기와집에서 초호화 생활을 영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마디로 인조반정 전까지 인목대비의 폐위로 공주 신분을 잃었으나, 이후 공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고 삶을 마감한 인물인 것이다.

 

 

 

정명공주에게 과연 극적인 스토리가 있느냐도 문제지만 그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지나치게 현실과 다르게 만드는 것 또한 바람직 하지 못하다. 정명공주에게는 딱히 얻을 교훈도, 업적도 없다. 이를 무시하고 그가 대단한 역경을 딛고 자신의 힘으로 홀로선 여성인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과연 옳은일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더욱 큰 문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폭군으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광해군은 역사에 의해 평가절하 된 임금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임금 중 하나다. 그러나 <화정>에서는 광해군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견지한다.

 

 

 

광해군은 영의정인 한음 이덕형(이성민 분)이 자신에게 반발하자 그를 살해하라는 명을 내린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이덕형은 광해군이 영창대군을 유배 보내는 일 때문에 대립각을 세운후 탄핵되기는 했어도 살해 당했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오히려 그는 병으로 죽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를 광해군이 병으로 죽은 것으로 꾸민다는 설정은 광해군은 물론, 이덕형의 죽음을 모욕하는 일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결말로 향하는 과정은 창조일 수 있지만 그 과정에 대한 엄연한 사실을 바꾸고 왜곡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물론 사극 역시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고 인물을 재구성하는 팩션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실제 있었던 명백한 사실을 바꾸면서 인물들을 망가뜨리려거든 차라리 창작 사극으로 방향을 잡는 편이 낳았다.

 

 

 

역사를 바탕으로 상에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 내거나 사료가 부족한 인물의 삶을 창조하는 것은 받아들여지지만 실제 인물을 그리면서도 그 인물이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하는 것은 작가의 역사관 부족이고 역량 부족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뼈대는 유지하면서도 살을 붙이고 바꾸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되지만 그 뼈대 자체를 깨부수고 아예 모든 설정을 바꾸려거든 굳이 광해군이라는 실존 인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크나큰 재미가 창출 되었느냐 하는 지점에서도 그렇다고 말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정도 역사를 바꿨으면 그 이상의 재미를 창출해야 하는데 신파조의 대사와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 라인 선상에서 화정은 특별한 기운을 발산하지도 못하고 있다. 걸출한 배우들을 데려다가 이정도의 역사왜곡과 평범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가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삼시세끼>로 얻은 차승원의 호감도마저 깎아내리는 무리수 속에 <화정>이 어느정도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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