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에 정시아 후임으로 정가은이 투입된지 이제 한 달이 가까워진다.


'8등신 송혜교' 로 주목 받은 뒤 [스타킹]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예능에 안착한 정가은은 [무한걸스] 까지 꿰차면서 나름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한걸스] 에서 정가은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투입이 무색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무한걸스] 에서 '정시아' 라는 이름은 대단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하나의 상징이었다. '앵앵시아' 로 불릴 정도로 특유의 캐릭터를 잘 형성했던 그녀는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등 날고 기는 개그우먼들 사이에서 꿀리지 않는 독특함을 뽐냈다. 그것이 지금의 정시아를 만들었고, 지금의 정시아를 탄생시켰다. 정시아의 성공시대는 철저히 [무한걸스] 의 '앵앵시아' 로부터 시작됐다.


[무한걸스] 에서 정시아는 기존의 '예쁜 연예인' 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타파했다. [두근두근 체인지] 에서의 공주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정시아는 철저히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그녀를 외면하던 대중과 화해했다. [무한걸스] 에서 정시아는 시키면 뭐든지 하고, 감정 표현에 누구보다 솔직한 귀여운 여인이었다. 예쁜 것을 포기하고 평범한 사람의 탈을 썼을 때 정시아는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었다.


정시아는 줄곧 '앵앵시아' '백치시아' '바보시아' 등으로 놀림 받았지만 결코 기죽지 않았다. 다소 어리숙하고, 다소 엉뚱해도 특유의 당당함과 발랄함을 자랑했던 정시아를 대중은 사랑했다. [무한걸스] 는 정시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그녀 특유의 '성질' 을 뽑아내는 것으로 성공가도를 달렸고, 그것으로 정시아라는 아주 괜찮은 예능인을 재탄생시킬 수 있었던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시아가 결혼과 임신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대신 정가은이 투입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과연 정가은이 정시아 특유의 매력을 상쇄시킬만한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걱정은 곧 현실로 나타났다.


정가은의 [무한걸스] 투입이 이제 한 달이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가은은 정시아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커녕 프로그램에 둥둥 떠다니며 제 역할 조차 하지 못하는 겉절이 캐릭터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무한걸스] 에서 정가은이 하는 역할이라고는 그저 카메라가 오면 어색한 웃음을 짓거나 멤버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멀뚱멀뚱 쳐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것 뿐이다. 자신을 망가뜨리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적절한 리액션으로 멤버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던 정시아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출연한지 이제 3주 밖에 되지 않았으니 그렇다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적어도 '노력하고 있다' 는 정도의 느낌은 줘야할 것 아닌가. 자신의 이미지 챙기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로 버라이어티에는 크게 어울리지 않는 정장풍 의상만을 고집하고 멤버들과 말을 섞기 보단 어색한 미소만 계속 짓고 있는 그녀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가.


게다가 제작진과 멤버들이 어렵사리 그녀에게 '기회' 를 줘도 그 기회를 제대로 못 살리니 속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사실상 정가은 투입 이래 2주 동안은 정가은이 메인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로 그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움직였고 송은이, 신봉선까지도 동분서주하며 정가은 띄우기에 노력했지만 정가은이 한 일이라고는 엉뚱한 멘트로 분위기를 죽이고 흐름을 따라 잡지 못하는 어색함으로 채널을 돌아가게 한 것 뿐이다.


'예쁜' 자신의 이미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일까. 그녀에게는 과거 정시아가 보여줬던 신선함이나 상큼함, 또는 프로그램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는 절박함이 보이질 않는다. 그저 대충 출연하고, 대충 방송되면 그만인 것 같은 무기력함만 발견된다. 순간순간 폭소를 터뜨리게 했고 매순간 순수함과 엉뚱함으로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던 정시아가 그리운 이유다.


고작 이것 밖에 하지 못할 것이었다면, 고작 나와서 이미지 관리만 하면서 웃어댈 것이라면 왜 굳이 [무한걸스] 에 출연했는지 정가은에게 묻고 싶다. 소속사가 스케줄을 잡아 왔기 때문에 그저 출연하는 것이라면 일찌감치 그만두길 바란다. 만약 하려면 제대로 하고, 망가지려면 제대로 망가져라.


[무한걸스] 에 합류한 이상 정가은은 더 이상 '8등신 송혜교' 가 아니다. 송은이, 신봉선과 같이 대중 앞에서 자신조차 비하할 줄 알아야 하는 '광대' 가 되어야 한다. 정가은이 송혜교가 아니라 광대가 되는 순간 대중은 그녀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버려라. 그리고 다시 태어나라. 더 이상 정가은의 얼굴을 보며 정시아가 그리워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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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시아보다이쁜대..왜? 2009.04.14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시아보다정가은이이쁜대...웃기질못하니..아쉬울뿐...처음나올때부터송혜교닮앗다고생각이들긴햇는대....정가은도특유의캐릭터가있었으면한다는..ㅋㅋ

  3. ... 2009.04.14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출광고 하고.. 어디서 보도 듣도 못한 그녀가 샴페인에 게스트로 출연, 그리고 바로 무한걸스 고정이라.. 뭔가 든든한 줄이 있는건지. 어떻게든 튀어보려고 안간힘을 쓰는것같아 보이긴 하던데 참 불편하고 재미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몇번보고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무한걸스 이제 안봅니다.

  4. 이건좀.. 2009.04.14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다 다른데.. 무턱대고 까는거 보단 조금은 더 지켜 봐도 될듯 하네요-0-
    조금더 지켜 보다가 그때 아니다 싶으면 그때 까도 늦지는 않을듯 싶네요..
    초반에 이렇게 까다가 나중에 적응하고 잘하면 어쩌실려고 그러세요-0-;;

  5. 좀더두고봐야 2009.04.14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가은씨 꽤 노력하는거 같던데. 이것저것 배워서 보여줄려구 하구, 어설프기는 하지만 개그도 칠려구 하구. 예능프로에 얼굴 보인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걸루 알고 있는데 적응할 시간을 줘야죠. 1회때 무한걸스 모습 기억하시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적응하구 멤버들과도 친해지면서 좀더 자연스런 모습으로 다가올거 같네요. 작성자님 말씀처럼 이제 겨우 한달 되었는데 판단하구 비판하는거 별루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6. 예능이란... 2009.04.15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은 엠씨가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피디나 제작자들의 능력도 마찬가지지만, 눈에 보여지는 것은 대부분 엠씨에 의해 시청률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무한걸스의 절대적 엠씨는 그야말로 송은이씨입니다. 그리고 그 외 출연자들은 솔직히 송은이씨가 역량을 극대화시켜서 각 캐릭터를 정하여 정착하도록 이끌어 준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송은이씨의 역량이 부족했다면 주위 출연자들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 프로그램은 오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송은이씨가 하차하든지. 무한도전도 마찬가지로 유재석의 역량으로 다른 출연자들이 더 많은 숨은 능력들을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중심 엠씨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질서있게 골고루 재미있는 부분들을 연출할 수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시청자들의 시선이 여럿의 출연자들에게 마구 분산되면서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프로그램은 오래 못가는 것이지요. 요즘 폐지된 몇몇 예능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아무튼 정시아씨도 사실 그 덕을 많이 본 것이고, 자신도 최선을 다 한 것입니다. 그래서 얻어진 인기인 것이죠. 정가은씨에게도 반드시 그런 숨은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무한도전에서도 하하씨가 하차한 이후 많이 힘들었고, 그 뒤로 전진씨도 캐릭터 정하기까지 힘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송은이씨와 다른 출연자들이 잘 협력해 주고, 정가은씨가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노력하면 됩니다.

  7. 정가은 2009.04.16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정가은 까놓고 예쁘지도 않은데 송혜교 닮앗다고 억지로 우겨서 이정도 위치에 온거임

  8. 정가은무료다운 2009.04.16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가은 실시간 동영상 내용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무료가입하시고 보세요^^ http://www.gatefile.com/01/

  9. 정시아 정시아 정시아 2009.04.17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앵앵시아가 그립다

  10. 역시 2009.04.19 0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의 급한 성격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글이로군요.

  11. serena 2009.04.19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가은씨가 무한걸스 게시판에 2009년 4월8일 날짜로 어느 회원에게 쓴 답변글 링크합니다(참고로 글쓴이 이름은 정가은씨 본명인 백성향으로 뜹니다) 정가은씨 글을 읽어보니 아주 생각이 없는 사람같지도 않고...무한걸스 게시판 쭉 둘러보다 발견했는데.. 너무 조급하고 좁은 시선으로만 보지 마시고 융통성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http://www.mbcevery1.com/variety/only_reply.asp?action=read&pno=1&section=33&p_num=15&num=29720

  12. 진짜 정시아가 그립다... 2009.04.20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출광고에서 눈에 띄고 스타킹에 이어 샴페인에 나오더니 덜컥 무한걸스에 자리잡은 서른이 넘은, 쌍꺼풀수술만 3번을 했다는 여자. 정가은.. 줄이 좋은 건지,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는 거 같으니까 이렇게 비난해 봐야 소용없겠지만,
    정말 공중파용은 아닌것 같다... 그냥 ...........대출 광고 찍어서 원하시는 100억 버세요~~~~
    시청률 떨어뜨리지 말고...................

    • 너나 잘하세요 2009.04.20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가은인가 뭔가가 무슨 광고를 찍었던 말던 지가 고생해서 찍었을텐데 꼴보기 싫으면 대출 안받고 불매운동을 하든가? 암튼 되게 올바르고 깨끗한척 하는 인간들 많다니깐.. 그리고 거기 쌍꺼풀 수술 3번이야기는 왜 들어가나? 연예인이 싫으니 별걸 다 갖다 붙이네.. 사람이 싫으면 그냥 싫다고 말해라. 누가 봐주느니 어쩌니 개소리 집어 치우고.. 그리고 눈에 띄니깐 뽑힌거지 봐주긴 개뿔.. 이런 헛소리 하는 놈들 때문에 애꿎은 연예인들만 불쌍하지. 하긴..정가은은 대출 찍어서 안되고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정시아는 임신해놓고 아닌척 딴소리하다 나중에 비난받았지. 퍽이나 도덕적인 정시아나 다시 섭외해다가 실컷 시청하거라 ㅉㅉ

  13. 난 좋은디..; 2009.04.24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내가 젤 좋아하는♥ 황보혜정님(나 여자임 ㅡㅡ;)이 제일 좋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듯,
    몇주일 안나온걸로 아는데, 황보님♥ 처럼 잘할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님들이 거기 tv나가서 난리 치는것도 아니면서 왜난리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님들이 나가보던가요, 나가면 얼굴가리고 "꺅꺅"거릴거면서.
    그리고 연예인만 나타났다 하면 "꺅꺅"소리치는게 누군데 그래요?
    너나 잘하세요 ㅡㅡ ^존댓말 붙여주는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말투보니까 완전 초딩인데, 초딩이면 초딩같이 놀지 그래요^^

  14. 이쁘기만한데... 2009.04.25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서서울가서나름방송나오는게힘들다는거님들도알면서...
    말이좀어색해서그렇치열심히하던데님들은잘할것같은가...
    어디나불황이지만날고기는방송인들사이에서두각을나타내기가..
    강심장이라도힘든데따뜻한시선으로봐주길

  15. 노력하는거같은데?편집일듯^^ 2009.04.2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력하는거같은데 능력이 딸려서 다 편집당하나 부지 뭐
    누가 쓴진몰라도 진짜 글 못썼다 비판이나하고

  16.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김나연 2009.12.30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해요롤려코스터

  17.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김나연 2009.12.30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은이언니우리집전화번호는806_5636이야?

  18.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김나연 2009.12.30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해요~~~~너너너어휴ㅠ진친다~김나영언니히히히히저거조아하오늘도진친내욬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우끼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아~휴~~~~~~~~~또울고울어요눈물이이날거거거거가테뽕`뽕뽕뽕뽕뽕뽕뽕뽕가은이언니뽕하고방구꺼떼요메~로~

  19.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dfkiffdei 2009.12.3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olfgfdggjfgsibdbigpggui7ir,u,u3urorryjrtyiwjyityyiwrynurtwynwyryynuypwnyhnynuyhuwyhryurtyuyhtruhfhgfduhfghuguwuwyrtywrywyutwyuyuyhyuwthyuthyuthuyhtuyhwyurthyuthytypyirjtiwywiytwhyyiwyitjyityjwytyijrifgjijtyieyjeyieyjeyeijyiytpeyeteyjiejytyeiyjijyyiejyijyyjriyjryrytkerhyt'rrejtwotiptwetjwetetitjrittittrtero59436-368676aSATJDGDIDDGGUGGDGSUUGGHSUGSGGDHGGDㅡ한국사람영어말

  20. 머피 2010.01.06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다가 송혜교는 O다리에다가 다리도 짧잖아.. 룸빵서 보면 쫓아낼 타입이야. ㅋㅋ




[우리 결혼했어요] 가 서서히 제 페이스를 되찾아 가고 있다.


다음주 아기 미션 때문에 한 차례 전환기를 맞기는 하겠지만 우려했던 것만큼의 획기적인 변화는 아닌 듯 하고, 어느 정도 편집점도 찾아가면서 [우리 결혼했어요] 만의 색깔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번에 포스팅 한 것처럼, 어느새 우결의 에이스로 올라온 '쌍추커플' 의 활약은 이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방위적으로 발휘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쌍추 커플을 논하다 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바로 '김현중' 은 열심히 하는데, '황보' 는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쌍추 커플의 인기는 전적으로 김현중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논리인데 이런 논리는 굉장히 불편하다. 쌍추 커플이 [우결] 의 에이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김현중과 황보의 조화가 잘 어울려 졌기 때문이지 결코 김현중만의 공은 아니었다.


물론 쌍추 커플의 에피소드에서 김현중의 활약상은 기대 이상으로 화려하다.


김현중이 가지고 있는 연하남다운 엉뚱함과 신선함은 [우결] 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었고, 꺼져가던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게다가 툭툭 던지는 말장난이 제 때에 포인트를 적당히 짚고 넘어가면서 유머러스함이 살아 나기도 했다. 기존의 커플에 익숙해 있던 시청자들이 김현중의 매력에 매료됐던 이유는 그가 여타 출연자들과 차별화 된 전략으로 시청자 층을 공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김현중이 날고 긴다고 하여도 옆에 있는 파트너가 제대로 받아 주지 못한다면 그건 100% 실패한 게임이다. 담백하고 솔직한데다가 어느 때는 언제 튈지 모르는 돌발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김현중의 매력은 옆에 황보가 있기에 비로소 빛날 수 있었다. 황보는 김현중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장시켜 주면서 그의 캐릭터가 200%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짜는데 주력했다.


만약 황보가 서인영이나 솔비처럼 강한 캐릭터로 분위기를 주도했다거나, 신애처럼 아주 여성적인 컨셉으로 등장했다면 김현중이 설 자리는 비좁아 질 수 밖에 없고, 쌍추 커플도 그저 그런 커플 정도로 전락하고 말았을 것이다. 허나 황보는 아주 적당한 수준에서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며 분위기를 최대한 조율해 냈다. 연하 남편이라는 컨셉트 자체를 전면으로 내세우면서 자신은 뒤로 빠지고 김현중을 철저하게 서포트 했다. 분위기를 만들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니 비로소 파트너인 김현중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됐다.


쌍추 커플에서 김현중이 플레이어라면 황보는 그런 플레이어에게 끊임없이 어시스트를 해주고 플레이어가 뛰어 놀 수 있게 스스로 그라운드가 되어 주는 존재다. 얼핏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인 컨셉트 자체를 유지하면서 아주 현명하게 쌍추 커플의 움직임과 방향을 조절하는 것은 전적으로 황보의 몫이다. 그러면서도 '연상녀' 로서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색깔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은 여간내기 공력이 아니면 쉽지 않은 일이다.


쌍추 커플과 함께 [우결] 에 투입됐다가 관심 저조로 인해 은근슬쩍 발을 뺀 '이휘재-조여정' 커플을 보자. 이휘재-조여정 커플의 만남에 있어서 분위기를 움직여야 하는 입장은 바로 이휘재였다. 그런데 이휘재가 너무 올드한 컨셉으로 커플 분위기를 만들어 놓자, 어린 신부 컨셉트의 조여정의 캐릭터가 완전히 죽어버렸다. 이휘재가 조여정의 캐릭터가 아닌, 자신의 캐릭터에 집중해 컨셉트를 움직이는 바람에 오히려 자신 뿐만 아니라 파트너의 이미지까지 완전 망쳐 버린 케이스가 된 것이다.


그러나 황보는 적어도 그런 면에서 '철저하게' 자유로왔다. 황보는 자신이 전면에 나서서 분위기를 리드하고 컨셉트를 좌지우지 하는 것 보다 어린 신랑의 자유분방함과 솔직담백함의 장점을 강화 시켜주는 위치를 선택했다. 방송 경력도 오래됐고, 이것 저것 경험도 많은 황보가 이제 갓 데뷔 3년차인 김현중을 압도하고자 했다면 충분히 그러할 수 있었겠지만 황보는 '혼자 튀는 것' 을 버리고 '같이 사는 길' 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지금의 쌍추 커플을 만들었고, 전방위적으로 웃음 폭탄을 터뜨리는 김현중을 만들었다.


쌍추 커플의 성공은 100% 김현중의 공이 아니라 50%는 황보에게 있다. 황보가 없었다면 김현중의 색깔이 이토록 선명해 지지는 못했을 것이고, 김현중이 없었다면 황보 역시 이 만큼 좋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쌍추 커플' 하면 김현중만을 떠올리고 황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작금의 현실이 나는 조금 '억울' 하기까지 하다.


왜 이런 유명한 광고 카피도 있질 않은가.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이 말을 이제는 "현중이는 황보하기 나름이예요." 로 바꿔도 괜찮지 않을까?


[우결] 의 에이스 답게 기복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쌍추 커플' 의 건투를 빈다. 또한 홀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빛나는 길을 선택한, 현명하고 아름다운 연상녀 '황부인' 의 건투도 또한 빌어본다. 적어도 그녀는 지금의 쌍추 커플을 있게 한 최고의 '1등 공신' 이다. 쌍추커플, 황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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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감 2008.09.01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중이의 엉뚱한 개그들은 황보의 큰 리액션으로 마무리 되는듯 ㅋㅋㅋ
    쌍추커플 정말 격히 애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서로 윈윈하는중이네여. 화이팅입니다!

  3. 시니 2008.09.01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해요~. 서로가 있기에 더욱 빛나는 쌍추와 황뷘! ㅋㅋ

  4. 황보현중 2008.09.0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 아주 심히 공감합니다... 첨에 나왔을 떄부터 봐 왔는데,, 황보의 숨은성격과 현중의 의외성에 요즘 이 커플 보는 재미에 삽니다~

  5. 공감공감 2008.09.01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 식상했다가 요새 쌍추때문에 볼만해여^^ 그래봤자 쌍추나오면 보다가 다른커플 나오면 패떳으로 채널 돌리지만;;;;;;;;;;;;;;그래도 다른커플도 재밋을때 있으면 봄

  6. 항상느끼는것이지만 2008.09.02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하는 글 같아요. 항상 느끼는 것이고 이번 웨딩촬영2에서도 느낀거고 황보씨가 옆에 없었다면 현중이의 엉뚱한매력을 발산했어도 이만큼 알아주진 않았을거에요. 황보씨가 옆에서 얼마나 잘 어시스트하는지,, 정말 보면서도 놀랍고 한살많은 황보씨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더군다나 연예인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할수있다는게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현중군팬들이 황보씨 욕하는거 정말 이해못하겠어요. 이런 황보씨가 있어서 현중군이 생긴게 아닐까요??

  7. 진짜네요.. 2008.09.02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첨엔 진짜 안어울리는 커플이라고 걱정했는데..지금은 개미커를을 제치고 쌍추커플땜에 우결본다구욧. ㅎㅎ 둘이 넘 이뻐요~~~~~

  8. 황보와 썅추의 궁합이란 2008.09.02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 털털한 것이 아닐까요. 무뚝뚝한듯 한마디씩 던지는 썅추와 매번 그 한방에 폭소하는 부인은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솔직히 쌍추가 조용조용히 던지기 때문에 부인이 캣치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잘 알기는 힘들다는... ㅋㅋㅋ

  9. ㄴㄴ 2008.09.02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하는거하나도없음

  10. 저는 좀 다르게 느끼는데요.. 2008.09.02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에는 황부인이 꽤 김현중을 잘 맞춰주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갈수록 아닌거 같아요. 김현중이 꼬마신랑으로서가 아닌 듬직한 남편으로서의 위치를 가지지 못하도록 스스로 차단해버리는 듯한 느낌을 준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항상 어리다고 단정지어버리고, 기대하나도 안한다면서 맨날 실망하고.. 자신이 어색하면 상황을 노력해서 극복하려기보단 발빼버리고.. 오히려 김현중이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 남편으로서의 남자다움이 더 발산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김현중 자체가 원래 엉뚱하고 웃긴 사람이라..;; 개인적으로 황보는 예능에 소질이 없는 거 같구요. 다차려놓은 밥상 먹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히트 프로그램의 주된 커플인데도 왜 황보만 안뜰까???

  11. Favicon of http://hfh BlogIcon ryuh 2008.09.07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좋ㅇ아요!!ㅎㅎㅎㅎ

  12. 저같은사람도많아여 2008.09.07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조건황보라서싫다는분들되게 많은데요 저도원래그닥좋아하지않았음 근데보면볼수록괜찮은여자같음ㅋㅋ내주위에도매니아많이생긴듯 이제쌍추없음안볼꺼임 근데나같은사람들은어쩌라고 지보기싫다고쌍추를빼라마라임ㅋㅋㅋㅋㅋㅋ?몇몇분들매우부정적이시네여^^

  13. oliver3 2008.09.07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록 방송에서지만 참 기분좋게 보고 있는 커플입니다. 가상이지만 연예초의 두근거림 그런것도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구요..두분 모두 방송이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조금씩 가까우지는 모습 보기좋아요..앞으로도 좋은 방송 해주세요!!

  14. vnd 2008.09.14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중같은성격 저렇게보여도 정말어려운 성격이예요
    게다가 연상에 어른낯도 상당히 많이 가리는데 어떻게 이프로그램에 출연했는지.....
    황보 가 전적으로 쌍추커플에 일신했다봅니다 제생각은

    70%가 황보 30%는 현중 -_-)!

  15. 이커플은 2008.09.1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같지 않은게문제 아이돌이란 입장과 그아아돌을 상대하는 입장이라 볼때마다 농담따먹기 식
    정도의 대화 밖에 없어요 뭔가 친밀하지 않은 황보씨는 극도로 스킨쉽을 싫어하더군요
    이프로가 부부간의 친밀도인데 다른커플과 달리 보기 불편점이 많아서 어색어색한
    착착 달라붙지못한 느낌 뭔가 경계를 그어버린느낌이라 재미있으면서도 몰입이 안돼더군요
    황보씨는 현중군을 너무 어리게 보는게 문제같아요

    컨셉를 보면 이도저도 아닌느낌 현중군에 비해 튀지가않아요 이미지는 좋게 변했지만
    물론 그런 컨셉이기때문에 현중군이 흐름의 주도권을 잡긴잡았서 재미있긴한데
    뭔가 빠진 느낌 둘다 불편한듯하고 어색한듯하고 많이 만났음에도 두번째 만난느낌이드는
    별로 결혼한 커플같지않더군요
    실지적으로 둘사이가 너무 관심이 없는것같은데
    가끔은 그런게 보여져서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하차를 이쯤에 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보네요
    어색이 재미있지만 둘다 왜나왔나 싶어요 이미지때문에 둘만의 어떤 다정한 친밀도가 결여됀
    아무리봐도 부부보다 누나동생같아요

  16. 공감 2008.09.23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래 어떤 분도 쓰셨는데, 김현중씨가 팬들 입장이나 아님 TV를 통해 볼때는 유쾌하고 즐거워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대하기에는 제일 어렵고 힘든 성격입니다.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 현중씨가 스치듯 작게 말하는 유머를 황보씨가 큰 리액선으로 와하하 웃어주지 않으면 시청자들은 눈치 못챌겁니다. 쟤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지? 왜 저런 말이 나왔지?? 하기 충분한....암튼 둘다 윈윈이에요. 한가지 사견을 달자면 황보는 다른 파트너를 만나도 그럭저럭 했겠지만, 현중씨는 황보씨나, 황보씨 같은 사람을 만났어야 한다는거. 자기가 나설려고 하는 그야말로 예능감각 70%이상의 파트너를 만났다면 오늘날의 쌍추커플은 좀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사견~~~

  17. 쌍추커플 광팬ㅋ 2009.02.25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사람 모두 서로에게 존중해주고 배려하구.. 해서 그런거죠
    누가 더잘해줬니~~ 이런건 따지지 말구여~~
    난 쌍추커플을 볼수 없어서 슬플 뿐이에요ㅠ.ㅠ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비록 가상이지만 전 현실이라고 믿고싶을 만큼 너무 좋아요...ㅜ

  18. BlogIcon 손부숙 2009.09.29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 현중군 과 황보헤정양. 넘 잘어울리고 예쁜 한쌍예요.
    두분 가상아닌 진짜 부부돼길 원해요.
    두분 우리의 영원한 쌍추부부 되실꺼예요. 두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세계로!

  19. 쳇! 2010.05.18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깜짝 놀랄일이 벌어질거다..다들 땅을 치고 통곡할걸..

  20. Favicon of http://www.farmvillecheatcodessecrets.com BlogIcon farmville cheat codes 2011.05.24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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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가 변하고 있다. 경쟁작인 [패밀리가 떴다] 에 시청률 면에서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24일 방영됐던 [우리 결혼했어요] 는 에피소드 면에서 보자면 근래 보기 드물다 할 정도로 잘 빠진 작품이었다.


한 동안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더니 드디어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양으로 제작진들이 편집점만 잘 찾아서 정리 해준다면 예전의 '포쓰' 를 회복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 바로 [우결] 의 실질적인 '에이스' 로 자리매김한 쌍추커플(김현중-황보)이다. 쌍추 커플은 어떻게 [우결] 의 에이스가 되었나. 과연 그들은 침몰하는 [우결] 을 지탱할만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카드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정형돈-사오리 커플이 하차하고 김현중-황보 커플이 [우결] 에 투입된다고 했을 때, 시청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못해 냉정했다. 얼핏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궁합인데다가 나이차이도 많아 매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정형돈-사오리 커플에 비해 대중적인 파괴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김현중-황보 커플' 의 투입은 그저 한낱 눈요깃거리로 끝날 가능성이 컸던 게임이었다.


그러나 '김현중-황보' 커플은 [우결] 에 출연한지 불과 4개월만에 터줏대감인 앤솔과 신상커플을 누르고 당당히 [우결] 의 '에이스' 로 급부상했다. 이른바 '쌍추 커플' 로 화제를 모은 김현중-황보 커플의 급부상은 [우결] 의 무게 중심을 단번에 뒤흔드는 파괴력 있는 카드가 됐다. 이는 [우결] 이 더 이상 앤솔이나 신상 등 기존의 커플에만 매진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새로운 기회' 를 마련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쌍추 커플은 기본적으로 [우결] 에 익숙해 진 여타 출연자들보다 훨씬 '신선' 한 맛을 가지고 있다.


아직도 단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는 쌍추 커플의 풋풋함은 과거 [우결] 이 간직하고 있던 신선함과 새로움을 상징하고 있다. 노련해 질대로 노련해져서 쇼를 어떻게 끌고 가야하는지 약삭 빠르게 움직이는 기존 커플과는 달리 '쌍추 커플' 만은 어디로 튈지 모르게 여전히 엉뚱하고 새롭다. 그 발랄함과 신선함이 [우결] 이 상징했던 기본 코드와 일치하면서 폭발적인 대중 소구력을 갖게 됐고, 그것이 또한 새로운 리얼리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쌍추 커플의 존재감은 최근 [우결] 이 가지고 있는 결점들을 모두 상쇄시킬 만한 장점으로 가득해 있다. [우결] 이 서서히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던 이유는 제작진들의 과도한 '오버 액션' 에 있었다. 몇 번의 로맨틱한 이벤트로 쏠쏠한 재미를 본 제작진들은 급기야 매 회 돌아가면서 이벤트를 출연자들에게 강요했고 그 순간 '리얼' 했던 [우결] 의 신선함은 '쇼' 의 본질을 드러내며 추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쌍추 커플은 [우결] 의 이런 '쇼' 적인 측면에서 철저하게 자유롭다. 여타 커플과 달리 쌍추 커플에게는 가식이 없다. 억지로 감동을 자아내려고 하지도 않고, 억지로 눈물나는 이벤트를 해 상대방을 감동시키려 하지 않는다. 현실과 방송의 경계, 연애와 결혼의 경계에서 딱 적당한 선에서 모든 것을 마무리 짓는다. 오버하지 않으니 '쇼' 가 담백해졌고, 쇼가 담백해지니 '리얼' 이 살아났다.


고작 한다는 이벤트가 모래사장에 다섯 개의 구슬을 숨겨 놓고 찾으라고 하는 것이니 이 얼마나 엉뚱하고도 담백한가!


쌍추 커플은 애써 자신들을 '로맨틱' 하게 보이려 한다거나, '사랑' 스럽게 보이려 하고자 노력하지 않았다. 어색하면 어색한대로, 재밌으면 재밌는대로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줬을 뿐이다. 그런데 그 솔직함이 시청자들에게는 '새롭게' 다가왔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날 것! 이것이 바로 [우결] 이 추구해야 하는 지향점이고, 리얼 버라이어티로서 달성해야 하는 목적지인 것이다.


진지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엉뚱 발랄함은 방송 중간중간 보이는 인터뷰 장면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쌍추 커플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김현중의 '인터뷰' 는 의도적인 예의바름, 가식적인 진중함이 모두 거세됐다. 딱 방송에 보여지는만큼, 정확히 말해서 딱 '김현중' 만큼 솔직하다.


때로는 너무 진지해서 부담스러울 정도인 알렉스나, 이제는 패턴이 정해져서 어떤 말을 할지 뻔히 보이는 서인영의 인터뷰와는 달리 김현중의 인터뷰는 방송에서 보이는 것처럼 '통통' 튄다. 방송에서 미처 하지 못한 말을 대신하는 것으로 웃음 포인트를 적절히 짚고 넘어가기도 하고, 신세대다운 발언으로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언제나 평균 이상을 하는 것이 바로 김현중의 인터뷰다.


[우결] 이 지금의 '시청률 부진' 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 같이 신선함과 리얼함으로 무장한 쌍추 커플을 전면 에이스로 내세우고 그들의 장점을 [우결] 의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에이스' 쌍추를 필두로 하여 기존 팬층이 두터운 앤솔과 신상 커플을 베이스로 깔고 알신 커플이 여성팬이 원하는 '로맨틱 에피소드' 를 쏟아낸다면 [우결] 은 과거 그랬던 것처럼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 넓은 시청자층의 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놀랍게도 지금 김현중과 황보는 초반 사람들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최고의 궁합' 쌍추 커플로 [우결] 인기몰이의 선봉장이 됐다. 시청자들이 원했던 솔직함과 담백함에 예능 프로그램이 가져야 하는 재미와 신선함의 요소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쌍추 커플의 존재는 하락세를 겪고 있는 [우결] 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으니 쌍추 커플이야 말로 과연 [우결] 의 해결사, 에이스라고 불릴만 하다.


아!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난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어쩌면 이 말은 쌍추 커플을 두고 하는 소리가 아닐까.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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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ㅈㄹ 2008.08.26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스는 무슨ㅈㄹ

  3. 강수정땜에 2008.08.26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수정땜에 안 봅니다. 이번 주에 웨딩 촬영 한단 말 듣고 맘 돌려서 체널 돌렸는데..
    역시나 강수정 수시로 멘트 날려 주시고 끼어 들면서 분위기 깨는데는 아주 선수급입니다.
    우결의 추락??(사실 추락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원인이라면.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커플들 땜이 아니라.. 강수정 때문입니다!!!!

  4. 동감...ㅎ 2008.08.26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저도 쌍추커플때문에 우결보거든요 ㅎㅎ
    원래 우결 안봤었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다른 커플들이 너무 진짜 같아서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처음 했을 때 조금 보다 다른 프로로 갈아탔던 것도..
    너무 급작스럽게 친해진 듯한 느낌에.. 멀리했었어요
    그런데 쌍추커플은 어색한 듯 하면서...점점 친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줌(친해졌는지는 확신 못하겠지만)과 동시에
    너무 급작스럽게 변하지 않아 상당히 재미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5. 주변에... 2008.08.2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 쌍추커플 때문에 우결보는 사람 많아요~ 저도 원래 안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게 쌍추커플 장면이었는데 너무 웃겨서 그 뒤로 챙겨봤거든요~ 김현중 고정팬들 때문에 쌍추커플 시청률이 높은게 아니라 김현중이 웃겨서 시청률이 높은 거에요 오히려 이거 보고 팬 된 사람이 더 많은데..;; 여튼 다른 커플은 뻔하니까 재미가 떨어지는듯, 쌍추커플은 현중이가 의외로 너무 웃겨서 재밌는거고.

  6. 이모 2008.08.2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살차이가 이모인가요..ㅠㅠ

  7. 객이다. 2008.08.26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스가 김현중이지. 쌍추커플이 에이스가 아니고..김현중 혼자서 우결 시청률 이끌고 있어요. 황보는 그저 상대남자 잘만난 덕보는거고...그나마 김현중 없었으면 우결은 벌써 시청률 한자릿수임. 어찌나 재미없는지...

  8. 정탱 2008.08.26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누구누구의 팬얘기가 왜나오는지~고런얘기하실분들은 다른 게시판으로 가세요~~프로그램만 보고 따져야죠- 암튼~~ㅋㅋ 전에는 그나마 개미커플 보려고 봤는데 요즘은 쌍추보는 재미로~ 사실 가장 리얼하면서 .솔직히 결혼이 그렇게 로맨틱 하지 많은 않을것 같은데말이죠~ㅎ또 가장 어색하기도 하고 이중적으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죠~. 쌍추에 분량을 더 늘려달라 늘려달라!! 현중이가 하는짓이 가장 담백하고 구여워요 ㅋㅋ솔직히 다른 분들은 너무 느끼해서 보는사람까지 부담이 될때가 있으니까~ 그때 그때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예전에 명성을 되찾길 바래요 우결~ㅎ

  9. 익명 2008.08.26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쌍추홀릭 2008.08.26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추네가 떠오르고 있는건 사실이고 김현중이 그 핵심에 있는건 인정해요. 그치만 파트너인 황보가 진득하게 기다려 주면서 상대가 그 매력을 발휘하게끔 이끈 점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만약 황보가 첫회처럼 주도권을 휘어잡으려고 했따면 지금의 쌍추네는 보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11. ㅎㅎ; 2008.08.26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미네팬이지만 지금은 쌍추네도 함께 아껴요. 정확히 말해서 김현중을 무척 아껴 ㅠㅠ
    말하는게 너무 재치덩어리에 외모는 감사하고..이런 비쥬얼에 저런 말솜씨까지 있는 애를
    첨봐서 그저 놀라워. 얼굴이 예쁘면 말투가 싸가지 없던가, 말을 잘하면 얼굴이 떨어지던가
    해야지 세상은 불공평해. 허나 예의바른 김현중군은 정말 맘에 들어. 머리도 똑똑한 거 같구.
    저런 예상외의 위트넘치는 재치와 말솜씨는 그냥 나오는게 아니야. 감각도 있어야 하지만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잘한 듯...무한도전 피디가 참으로 좋아할 캐릭터야. ㅋㅋㅋ

  12. ^^; 2008.08.26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쌍추나오고부터 안보는데 ; 처음엔 우결 완전 팬이였다가 쌍추랑 이조?커플 끼면서 편집이 이상해지면서 못보겠음.
    쌍추 는';; 커플이라고 하기보다 그냥 누나동생^^;?그렇다고 커플느낌이 살면 더 거부감 살듯... 조합이 ㅋㅋ; 웃기기엔 좋은데 러브러브는 쫌^^...
    시청자들이 처음에 우결에 끌려서 시청률나온 이유는 커플들끼리의 ㅋㅋ 미묘한 감정이 쌓아가는 과정이라면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식상해지는건 어쩔수없음^^) 지금 쌍추가 젤잘나온다는 시청률의 이유는 그냥 김현중이 웃김ㅋㅋ(덕분에 리얼리티감이 떨어짐) 애초에 다른이유인것 같네요 그리고 황보를 싫어하는 건 아이지만..쩔쩔매지말고 타방송에서 시원시원하게 행동하는것처럼하는게 시청자가보기에 거부감 줄듯 근데 이제와서 시원시원하게 굴수도없는노릇이고 ㅋㅋ
    아무튼 쌍추의 등장으로 타커플의 매력이 많이 죽은것 같네요

  13. pure35grin 2008.08.27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 커플때문에 일주일이 기다려져요ㅎ
    갈수록 상큼하고 귀여워지더라구요~ 아직 속마음을 잘 모르겠는 현중이도 그렇고, 의외로 여성스럽고 세심한 황보도 그렇고 둘이 참 잘 어울려요ㅎ 다른 커플은 보다보면 너무 뭐랄까... 닭살이라그래야되나ㅎ 막 움츠려들게되는데, 쌍추는 풋풋하고 너무 이뻐요~ 현중이가 좀 더 적극적이 되었으면 싶을정도; 둘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윗 분은 최근에 안 보신거같은데... 물론 현중이 보는 맛에 우결보는 시청자도 많은건 사실이지요ㅎ 근데 지금에와서보면, 황보 아니었으면 현중이 같은 아이를 누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ㅎ 오히려 더 빨리 하차했을지도...

  14. 김현중의 공로다 2008.08.27 0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쌍추커플은 매력이 없는데 김현중이라는 아이가 워낙 재밌고 매력있어서 재밌게 보고 있다.
    커플로서는 별로 매력이 없다.
    황보가 좀 더 자신감 있게 나와준다면 모를까
    여자가 너무 모자라보이게 행동하는건 별로...
    충분히 이쁜데도 스스로 전혀 이뻐보이지 않게 행동하는 황보가 안쓰럽다.

  15. -_-; 2008.08.27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엠박스에서 시청률 대세가 김현중이랬어. 다른 곳도 아니고 ,mbc에서 그랬는데
    말 다했잖아요. 엠박스에서 쌍추네가 나오면 시청률 곡선이 급상승하면서 난리라고
    내용이 뻔하지 않으니깐 쌍추네가 인기 있는 거죠. 포털 다른 곳만 가봐도 김현중 얘기뿐.
    솔까말 황보얘기는 하지도 않어. 황보는 파트너 잘만난 덕만 보는거지.
    김현중 원맨쇼야. 솔직하고, 순수한 느낌이랑 과장되지 않고 편하게 흘러가는 느낌.
    그래서 설정이란 느낌이 덜 들어서 좋아라하는 듯.

  16. ㅇㅇ 2008.08.27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쌍추커플...김현중이 있어서 시청률 이나마 나오는 거다. 아니였으면 이미 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간다. 뭐 보여줄게 있어야지. 우결도 왠만하면 이쯤에서 끝내던가
    4커플 하차하고 2기로 나가던가...너무 지루해. 지루해.

  17. 푸이 2008.08.27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추커플이 짱이죠 ㅋㅋㅋ 그나마 쌍추 때문에 우결 시청률 나오는 거임 다른 커플 봐요 시청률 겁나 저조하던데 .. ㅋㅋㅋㅋㅋ 학교 다니는데요 월요일이면 쌍추 얘기에 항상 떠들썩 거린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커플은 거의 다 까이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하하 2008.08.28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꼭 쌍추네 때문에 우결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일 웃겨주는건 개미네와 현중씨 같네요 ㅋㅋ 그런데 황보씨는 우결에서 무슨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 나오는 예능에서 황보씨를 보고 웃어본 기억이 없네요;;;;;

  19. 우결사수 2008.08.30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추커플 김현중의 매력과 황보의 지순함 우결의 메인 커플 자리 매김은 확실하다. 나의 바램은 앤솔 커플이 하차하는 것. 앤솔 커플 등장에 시간을 뺏기는 것이 매회마다 불만이다. 앤디가 차라리 솔비 말고 다른 파트너를 만났더라면 하는 마음은 매회마다 느끼고, 솔비의 그 탁한 머리 색깔과 목소리 태도...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솔비의 가족들.. 식상 요인. 우결에서는 강수정과 솔비가 없어야 신선함이 유지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앤디와 솔비가 부부라는 설정 자체가 리얼리티가 없다. 앤디가 현실이었으면 솔비를 택했을까???? 앤솔커플 하차를 강력이 요청한다. 앤솔커플에서 채널 돌리는 것 제작진은 알고 있는지 물론 나의 경우지만....
    신상부부 서인영의 지혜로움과 크라운제이의 넉넉한 마음 품새도 사랑합니다. 알렉스와 신애의 편안함 그들의 비쥬얼도 사랑하구요
    상관없는 얘기지만, 어떤 프로든지 mc 중 이효리와 강수정이 끼면 신선미가 없어지는거 탁한 느낌 주는거 나만 느끼는 것일까
    우결 mc는 정형돈/이휘재/이혁재...로 족하다고 생각

  20. 재미없는데 2008.08.30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중은 확실히 파트너 잘못 만났다.ㅡㅡ;;
    황보 타고난 성격이 소심해서 김현중 팬 신경 안쓸려해도 어쩔수 없이 신경쓰이는거지.
    그러다보니 황보 나오는 컷 하나하나가 어색하고 재미없고.. 무조건 황보는 현중이 짱!짱!
    완전 현중이가 시청률에 불지르면 황보가 물 확뿌려버린다..ㅡㅡ;
    실제 상황에서는 김현중같은 남자가 황보같은 여자 만나는게 좋은 궁합일지 몰라도
    버라이어티에서는(아무리 리얼버라이어티라도) 그런 모습 보이는거 하나도 재미없다.
    신상커플처럼 심하게 치고받지는 않더라도 다른 두 커플들 처럼 조금씩은 갈등이 있어야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한말일지 몰라도 황보는 외모적으로 우결에 나오는 모든사람들중에서
    제일 경쟁력이 없다.. 프로그램이 상승세를 치고 있을때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ㅡ,.ㅡ;

  21. 재미없는데 2008.08.30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추 커플이 인기있는건 김현중의 매력때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위에 분들 말씀대로 누구를 붙여놓았어도 이 이상의 인기는 했을껄..
    신애,서인영,솔비는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황보는 자기매력이 하나도 없이 김현중의 매력을 보조하는것만 하고 있으니까..
    솔직히 우결 황보 스페셜 영상 만들라고 하면 황보가 스스로 만들어낸 장면은 손에 꼽을껄..


[우리 결혼했어요]가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아직도 그 화제도 면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는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일까? 아직도 우결커플들은 같은 방송에 출연하기도 하고 따로 출연하더라도 상대방에 관한 질문에 시달린다.



그러나 이 일이 계속 될수록 점점 그 억지성에 고개를 흔들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체 언제까지 같은 패턴을 지켜봐야 할까?



[우결] 커플들은 시청자들의 관심의 중심에 놓이게 됨에 따라 그들이 단지 가상이 아닌 진심으로 발전하는 감정선도 따라서 관심도가 상승했다.



물론 [우결]이 초창기인 상황에서는 그들이 진정으로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관한 질문이 더 없이 궁금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말하자면 시청자들에게 너무나 당연한 커플들이며 이제 그들에게 이제까지 쏟아졌던 질문 이상의 질문들은 남아 있지 않다.

그 질문이라는 것이 사실 너무나 뻔한 것이다. "진짜로 사귈 마음이 있느냐?" "평소 때도 전화통화 하느냐?" "대쉬한다면 받아들이겠느냐?"하는 말초적인 호기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이제까지 이러한, 또는 이와 비슷한 질문에 수 십 번도 더 대답했다. 인터뷰에서, 라디오에서, TV프로그램에서, 심지어 가요 프로그램에 나와서 까지 상대방에 관한 질문을 받아야 했던 것이었다.



이제 그들의 대답 또한 외울 지경이다. 프로그램의 설정은 가상이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진심이라는 것 또한 이제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는 얘기다. 게다가 설마 그들이 "감정은 없는데 프로그램 때문에 억지로 만나고 있어요."라는 파격적인 답변을 꺼내 놓지 않는 한, 그들의 답변에 더 이상의 신선함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는 억지스런 주장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그들이 [우결]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질문들과 할 수 있는 대답들은 이미 다 나온 상황이라는 것이다.



얼마 전 크라운 제이 같은 경우 라디오에서 서인영과 전화 연결을 해서 "서인영 최고!"라는 말을 외치기까지 했다. 게다가 애매모호 하게 서인영은 사귀는 것에 대하여 "기대해 보라"며 여운을 남겼다.



이러한 행동들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프로그램의 인기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좋은 노래도 삼세번이라고 이런 행동들이 계속되면 시청자들을 놀리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마치 사귈 것처럼 어쩌구, 저쩌구 사귈 마음이 있다는 둥, 대쉬하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는 둥 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심어 놓다가도 갑자기 정말 리얼이 되면 안 되겠다는 둥, 우리는 사귀면 안 되겠다는 말도 했다는 둥의 부정적인 말도 꺼내어 놓는다. 사귀려면 사귀고 말려면 말 것이지 "사귈 생각은 있는데 진짜 사귈 수는 없다"라는 이상한 논리는 그 옛날 화제가 되었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논리와도 비슷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것은 그들이 처한 딜레마이기도 하다. 그들이 정말로 사귄다면 프로그램 내에서가 아닌, 프로그램 밖에서도 [우결]의 연장선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미션을 주고 해결해 나가며 이벤트를 준비하는, 어찌 되었건'진정한 감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있는 배우들인 그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리얼리티'가  떨어지고야 만다. 언제까지나 신혼이고 언제까지나 달콤한 환상을 줄 의무가 있는 그들이기에 방송 밖의 사적인 감정은 지양해야 하되, 그들이 진정으로 사귈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리기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청자들은 이제 그들이 정말 사귀는지 마는지 더 이상 궁금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이 알콩달콩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설렌 시청자들도 많았지만 이제 그들이 신혼을 넘어 익숙해 지는 과정으로 변해 감에 따라 시청자들도 그들에게 보내는 시선이 달라졌다. 이제 시청자들은 그들의 연애가 리얼이 될까 하는 호기심 보다도 그들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안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관해 더 관심을 둔다.



이제 그들이 지금의 우결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인기는 다 얻었다고 보면 된다. 그들이 그 이상의 인기를 얻으려면 프로그램 자체가 신선해 져야 하는데 그 프로그램이 더 이상 신선해 지려면 이제 다른 캐릭터로 전면 교체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은 실패의 위험 또한 다분히 내포하고 있는 것이기에 갑작스러운 변화를 줄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그들이 진짜 사귀느냐 마는 겻이냐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 본 멤버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미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상대방에 대한 견해를 밝혔고 심지어 [우결특집]이라는 이름으로 토크쇼에 출연하기 까지 했다.



물론 그들에게 이렇게 커다란 인기를 가져다준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제는 좀 지나치다. 때때로 마치 그들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이제 그들에게서 들을 만큼 들었다. 더 이상 그들에게 들어야 할 이야기도 남아있지 않고 신선한 답변도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진짜 사귀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힐만한 배짱도 그들에게는 없어 보인다.  그러니 이제 그들에게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질문은 잠시 접어두고 그들이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을 어필할 방식을 찾아야 할 때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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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이 더 짜증이네~ 2008.08.21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상해서 신생아를 투입한다기보다 피디가 밝혔듯이 가족의 확장이라는 개념으로 판을 크게 벌리는거 같고 앞으로 우결이 그 포멧안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기대가 되는군..

  3. djhslh 2008.08.2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재미 없음 이런글도 안쓴다 그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모를껄?

  4. 우결 안티이신듯 ㅋㅋ 2008.08.21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글을 보면, 좀 극심한 안티이신듯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에 이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직까지 많지 않아서
    그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따지다 보니, 이런 저런 말이 많이 나오는것 같은데요 ㅋㅋ
    어쨌든 예능 프로그램이지 않습니까 ?
    출연자들의 감정이 진실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은것 같네요 ㅋㅋㅋ

    그리고 프로그램에서 억지로 커플을 잇는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우결 커플들에게 그만큼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다른 프로그램에 나와서도 그에 대한 이야기거리가 나오는건 자연스럽지 않나요 ?
    글 마지막 부분에 '이해는 하지만 지나치지 않나'라는 부분은 동감이지만
    억지 커플만들기와 같다는 부분은 전 전혀 느끼지 못하겠네요 ㅋㅋ

  5. 이제는짜증나는 2008.08.21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뉴스 제발 다음은 블로거뉴스는 일반뉴스와 완전 분리하길...
    공식기사인줄 알고 클릭했다가
    완전 낚인 이런개인소장용글을 대한민국 최대포털사이트 뉴스란에...
    장난하냐..

  6. aaaa 2008.08.21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수칠때 떠나라- _-

  7. ddd 2008.08.21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좀 그럴듯한 글을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첨엔 열혈시청자이었다가 이제 슬슬 다른프로가 더 재밌어지기 시작했나봐ㅋㅋㅋㅋ
    그럼 조용히 다른거 보세요.........

  8. 헐헐 2008.08.22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은 우결이 끝나면 속이 좀 후련하실듯..
    좋은 말도 한 두번인데.. 이건 머.. 할말이 없네여..
    같은 말도 아다르고 어 다른데.. 어차피 블로그'질' 하실려거든..
    비생산적인 우결 비난보다는 생산적인 타프로 칭찬을 하는것이 어떨런지..

  9. 취향입니다 2008.08.22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향입니다....존중해주시죠?

  10. 그러게나 말입니다 2008.08.22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좀 해 질린다 질려 쟤네 출연진들은 뭐 이익인것도 있겠지만 앞으로 앞길창창한 현중이나 이제 시집갈애들은 발목 잡힌거아니냐며 ㅋ

  11. 김윤주 2008.08.22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주말엔 우결밖에 볼 거 없든디 왜 그러슈ㅋㅋ 샘나서 삽질하는걸 알겠는데 이런글이 왜 꼭 베스트로 올라오는지. 재미없음 보지마, 난 재밌게 열심히 볼테니ㅉㅉㅉ

  12. 안본지 한달은 됐네 2008.08.22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은 쥐뿔. 여자작가 6명과 남자작가1명이 써대는 완전소설프로. 그것도 여자작가들 모두 미혼;;; 미혼인 여자들이 써대는 결혼이야기??? 웃기지도 않는다 진짜.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장사에 이용해먹는 것도 맘에 안들었는데 갈수록 가관인 짓거리만 하니 정이 다 떨어짐.

  13. 우결 홧팅!! 2008.08.22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재밌기만 하고만..ㅡㅡ; 생각은 다를수도 있겠지만..말이다...오래오래 했음 하는 바람이다..솔직히 에스비에스에서 하는 모냐..이효리 나오는 프로그램보다 우결이 훨~~낫다...!!!

  14. 우결은 이제 가라 2008.08.22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이혼했어요' 어때염?
    갈라서서 싸우는 거 보여주면 신선할 듯 ㅋㅋㅋㅋㅋ

  15. 2008.08.24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을 신경 안쓰면 됨 ㅎㅎ
    나도 보긴 하지만 지금하는게 연애지 결혼생활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차라리 초창기의 정형돈+사오리 커플이 젤 공감
    결론은 생각없이 즐겨라~ 이것이 최고임 ㅋ

  16. 사농 2008.08.27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재밌기만하던데..패떳?재밌다길래 한번봤는데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이효리가 유재석한테 너무 달라붙는거같아서..좀 안되보이고..내용도 식상하고 편가르기는 왜하는지도 모르겠고..우결이 훨 재밌는데 패떳이 시청률이 높나부네요..역시 보는눈은 제각각!

  17. 2008.09.01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진짜 무개념이다.. 안티라는둥 싫으면 보지말라는둥,, 비평도 못하나 다 맞는말이구만,, 우결이 그렇지않다는 논리적인 근거로 반론하던가 다 초딩들인가

  18. 근데요 2008.09.0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따지면 이 시간대 프로그램은 거의 다 식상한거같아요.
    솔직히 우결 요즘 소재가 떨어지고 참신성이 좀 떨어지는 거 사실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하여금 작고 사소한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의미는 충분하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마음이 많이보고 부딛치면 정들고 이런거지요
    상추커플보면서 서로간의 거리감도 줄고 하는 거 보면서 솔직히 재밋고 그런데..
    좀 한쪽으로 치우쳐서 비평을 하신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드네요....ㅋㅋㅋ

  19. 바라 2008.09.01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우결을 다소 식상한 프로그램이라고 느끼지만, "사귈 생각은 있는데 진짜 사귈 수는 없다" 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가 비슷한 논리라고 생각하는게 웃숩네요. 그저 단순한 조회수에 치중한 "글" 일뿐인것 같아요 비평은 무슨...

  20. 아주 2008.09.14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솔직히 우결 안티라고 해라~~가식적인 새끼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21. 우갸 2008.09.14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맞았음~!! 진짜 이거 첨엔 안믿었었는데 그냥 호기심으로 해봤는데 진짜 이루어졌음!! 이 글을 보구나서 20분 이내에 1번만 다른곳에 올리면 사랑하는 사람이 사귀자고 함. 진짜~!!!


[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현재 가장 주목을 받는 커플이라면 황보-김현중 커플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김현중의 엉뚱함과 수줍은 황보의 의외성을 재밌어했다.



그러나 어제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의 황보는 시청자들이 좋아했던 그 엉뚱함과 수줍음이 아닌 지나친 진지함을 보이는 듯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보, 진지한 감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색하다



황보가 감기 때문에 아픈 상황이었다고는 해도 김현중의 행동에 대해서 갑자기 버럭 화를 내게 된 것은 약간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동안 김현중의 행동에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던 황보였기에 더욱 그러하다.



갑자기 "못참아!"라고 소리치는 황보의 모습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그 상황에서 황보가 대체 화를 내야할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신랑의 진지하지 못하고 항상 사차원 적인 모습에 갑자기 짜증이 났다고 해도 김현중의 그런 행동은 1회때부터 이어져 온 느낌이었다. 물론 때때로 김현중이 지나치게 독특하게 발언하려 노력한다는 느낌은 있지만 황보는 바로 전주까지만 해도 웃으면서 들어주지 않았던가?



갑자기 황보의 방향 선회 노력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김현중은 정작 진지해질 생각이 전혀 없음에도 황보 혼자서 그렇게 버럭하는 것은 오버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황보가 김현중의 일본 출국에 대해서 너무 섭섭하고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는 것 또한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였다. 그들은 어짜피 2주에 한번 만나서 촬영하고 돌아갈 뿐인 말하자면 설정 커플일 뿐인데 물론 신랑이 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설정도 이상했겠지만 그 섭섭함의 강도가 너무 지나쳤다.



차라리 약간 서운해도 잘 다녀 오라고 격려해 주고 파이팅을 외쳐주는 모습이 더 나았을 것 이다. 황보가 너무 우울해 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고 김현중이 눈치를 보는 것처럼 보일때도 있었는데 이것은 이 커플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우리결혼했어요가 아무리 리얼리티를 표방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말그대로 표방할 뿐이지 진짜 리얼리티는 아니다. 그들은 부부연기를 하고 있는 말하자면 연기자들일 뿐이고 그 중에서 황보와 김현중 커플은 예능이라는 상황 판단 하에 그 예능같은 엉뚱함을 즐기게 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만약에 진지해져 버리면 그들에게 기대했던 다른 커플들과는 차별화 되어왔던 매력을 스스로 던져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이 계속적인 인기를 구가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그들의 개성을 살리며 진지함을 철저히 던져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신상녀 서인영의 된장녀와 같은 이미지로 많은 안티를 형성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가장 인기있는 커플중에 하나인데 그것은 그들이 얼마나 일관성을 유지했느냐 하는 것에 대한 반증이다.



그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이해 시켰다. 우리는 원래 이런 스타일이야 하는 자신감은 그들의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고 시청자들이 그들의 캐릭터를 이해하면서 그들이 하는 행동에 재미와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말하자면 시청자들이 자신들에게서 원하는 모습을 스스로 찾게 만들었다.



그래서 지금 그들은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서도 시청자들이 자신들에게서 찾는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게 된것이다.



반면 앤디-솔비 커플은 상황전개가 반지를 잃어버리고 솔비와 앤디가 서로에게 다가가는 달달함이 아니라 이상한 진지함과 말돌리기로 바뀌면서 실망한 팬들이 적지 않았다. 그것은 그들이 가진 장점을 버려가면서 까지 이상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그들에게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황보와 김현중이 언제까지나 꼬마신랑과 그 꼬마신랑에대한 어색함에 쑥쓰러워 하는 나이든 신부의 모습으로 남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것이 시청자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어제 보여준 황보의 갑작스런 애틋함과 진지함은 시청자들이 그들 커플에게 원하는 모습이 아니다.



물론 그들이 대본도 없고 상화얼정만 주어진 채, 그들이 원하는 데로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여러번 주지시켰다. 만약 그말이 사실이라 해도 그들은 철저히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무슨뜻인가 하면 그들이 철저히 시청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호감도가 올라가는 것이다.



그들은 말하자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스토리를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 드라마를 찍고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그들이 한회 한회 그들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때 그들의 호감도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조여정-이휘재 커플은 어찌 보면 자신들의 매력과 프로그램 구성상의 몰입도라는 측면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하차 결정이 내린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실패한 커플이라는 낙인이 찍혀 버렸다.



황보와 김현중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매력을 잘 어필해 왔다. 이제와서 갑작스런 진중함은 오히려 어색해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인지 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기여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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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돌아돌아 2008.07.08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황보의 행동 좀 그래요. 첨엔 누나처럼 김현중을 감싸고 이해하며 받아주는 모습이 넘 예뻤는데 지나치게 서둘러서 부부의 컨셉으로 나가는게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김현중은 아직 사랑의 감정이 아닌데 감정을 강요 당하고 있는것 같이 보여 안스럽기 까지 해요.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시청자들도 현중씨도 황보가 그러는게 꼭 목말라 있는 노처녀 히스테리 같아 징그러운 생각마져 들어요. 속옷을 사오라니, 쩜 너무 지나친것 같아요. 좀 있음 생리대도 사다달라 할까봐 걱정됩니다. 황보씨 사적인 감정을 너무 나타내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3. 2008.07.1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쓴 양반 황보 안티삼? 20분동안 화장실가는사람이 어딨음? 그니까 화나지 ~뻥같은 뻥을 처야 웃고 넘어가지~ 가사외운다고 들가있던가~

  4. - _-/ 2008.07.11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_-/ 솔직히 황보가 아깝다/ 다른 커플들은 진실이 오가면 정과 사랑이 오가는데/ 이건 뭐/ 말도 없이 화장실에서 20분이 넘게 있지 않나/ ( 방에 있었지만 ) 솔직히 황보라면 그러한 상황이 좋겠습니까? 처음 한 두번 이지/ 매일 반복되는 김현중군의 4차원? 어리버리? ( 진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감당하기 힘들 듯/ 그리고 은근히 답답할 듯/ 오히려 황보가 불쌍하다/ - _-/!

  5. 그건 좀 아닌데 2008.07.17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리얼 버라이어티입니다
    그런데 항상 그 4차원적인 모습과 다 이해해주는 황보의 모습만
    꼭 보여줘야 할까요 항상 같은 모습으로 언제까지 시청자들을
    만족시킬수는 없어요... 그 설정이 얼마나 오래 가야 되는데요
    그걸로만 밀고 나간다고 됩니까? 사람이 그 아쉬움 하나도 표현 못하나요?
    아쉬움이 진짜 눈물 펑펑 흘리고 울면서 난리를 친것도 아니고
    그냥 좀.. 아쉬웠어요
    이말 한번 인터뷰때 한걸 가지고
    이거다 하면서 그것만 마냥 부풀리는 당신이 더 이상하네요
    그래서 방송에 큰 차질이 생긴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꼬투리 까지
    트집잡아야 합니까?

  6. 이게 뭐야. 2008.08.02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황보 완전 이해됨.. 인간적으로 어린 연하남이 처음이라고 했고
    나름 스트레스 였을거라고 생각되는데..;
    황보도 사람인데 , -_- 김현중 팬들이 의식되지 않는다면 말이 안되겠지

    여튼 너무 황보한테만 뭐라고 하는건 쫌...억지스럽네요 . 박수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난다고,

    • 참깨 2008.08.03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자신없으면 출연을 아예 하지말았으면 좋았을걸

      다른사람에게 기회가 갔을텐데.

      다른누군가가 기회를 잘살려 떴을텐데..

      쟨 뭐니~~~~~~~

  7. elle 2008.08.02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는 캐릭터 자체가 좀 어색한 듯. 말하는 것은 조선시대 여자고, 옷 입는 것은 22세기 여자.
    무엇보다 재미가 없음. 재미만 있음 다 용서되는 세상인데~ㅋ

  8. 참깨 2008.08.03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기 트랙백들이 많았네..
    님 글 읽으니까 시원하네요.
    개연성.. 일관성 따위가 없었어요 황보커플은.. 그래서 재미없었어. 발전도 없고 도무지.
    보여줄 꺼리가 없어.
    황보 주체성도 없고.
    븅신.. 욕먹든 말든 하고싶은대로 하면..
    그게, 뜨는거다. 멍충아~!!ㅋ

  9. 아니 2008.08.09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신랑 만나서 나름 맘고생도 있었지 녹화시간안에 20분이면 큰데 없어졌으면 난 그보다 더 화가났을 것 같다 부부생활인데 혼자 쏙 없어지면 자취방 찍는 거자너

  10. 나~참~ 2008.08.09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봐라~ 왜 그렇게 사람들을 못 헐뜯어서 난리들인지.

    그냥 보고 내가 맘에 않들면 않보면 되는 거지.

    이런 짓 남에게 상처만 되는 짓이고.

    어차피 연예인이라는 존재가 정치가 이상으로 거짓에 똘똘 뭉친 사람들입니다.

    그런걸 같고 리얼이다 아니다 하는 것 자체가 웃김.~

    리얼이라 하고 리얼 아닌게 어디 한두번 입니까?

    진짜 리얼을 만들고 싶으면 님들이 피디하세요.

  11. 조금 그런듯... 2008.08.1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 인터뷰하는것 보니까 되게 진지하던데
    김현중은 다른 커플들처럼 평범한 감정이든데 혼자서 오바하는것같음

  12. Favicon of http://황보가 어쨌길래... BlogIcon ti1155 2008.08.10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중 황보한테 너무 무심하게대하는거 솔직히 그게 더 싫어__
    좀더 적극적인모습안보이니까 황보가 더 오버하는겄처럼 보일수도
    있잖아요.....황보의 진심을 색안경끼고 안봤으면 하는데
    멋진 황보 힘내요......화이팅!!!

  13. 황보가 어쨋길래..ㅈㄹ 2008.08.10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짤리면 다 죽어써~~~황보 잘하고있는데왜!!!
    현중..좀더 노력하도록...황보가 더났다..솔직히..진심으로..하는말...ㅡㅡ

  14. Favicon of http://황보가 어쨌길래... BlogIcon 내가 생각해도 2008.08.10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중 황보에게 더 신경써라...
    4차원........식상해

  15. .. 2010.01.05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어색하다고..누가 오버한다는 소리를 들은 커플이 연말에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지요.
    앞일은 아무도 몰라요..
    또 세월이 흘러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그들이 기사가 나올지 누가 알겠어요..
    그냥 예능은 예능으로 보시길..

  16. 참내.. 2010.01.18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은 예능으로 보자면서 또 기사가 날지 모른다는 망갤러가 있으니 뭐..
    베커상 받으면 그렇게까지 확대해석되나요?? ㅋ
    제발 좀 벽을 깨고 나오시길..

  17. Favicon of http://www.cornershowerenclosures.org/bathroom-designs-2012/ BlogIcon bathroom designs 2012 2011.10.25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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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www.colorwheelinteriordesign.net/glidden-paint-color-interior-design/ BlogIcon glidden paint color interior design 2011.12.29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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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avicon of http://www.naildesigns2012.com/ BlogIcon Nail designs 2012 ideas 2012.02.03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된 것 It's like gambling somehow. You go out for a night of drinking and you don't know where your going to end up the next day. It could work out good or it could be disastrous. It's like the throw of the dice. I want to know where to find Nail designs 2012, do you?

  20. Favicon of http://tchat-sans-inscripion.info BlogIcon tchatter sans s'inscrire 2012.03.03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극 나는 후회 더 보통 !

  21. Favicon of http://www.beachtowelsclearance.org/harry-potter-beach-towel/ BlogIcon harry potter beach towel 2012.03.08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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