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 Blu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28 정용화 사진발? 굴욕아닌 축복 (4)
  2. 2010.02.10 CN BLUE가 아닌 '정용화'의 절체절명의 위기 (7)


 최근 웃지 못할 기사가 떴다. 각 분야의 연예 관계자가 뽑은 사진발 잘 받는 스타 1위로 정용화가 선택된 것이다. 그동안 정용화 스스로 "나는 실물보다 화면이 낫다"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 사진발이 잘 받는 스타인 것만은 사실인듯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용화의 굴욕이 아닐 수 없다. 실로 많은 사람들은 '사진발 안 받는 것=실물이 별로인 것= 정용화는 실제로 보면 별로' 라는 공식을 기정사실화 하며 정용화를 비웃고 있다.


 하지만 정용화의 사진발은 굴욕이 아니다.


 사실 그동안 조금쯤 부족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들의 팬이 그들을 옹호할 때 쓰는 말은 "실제로 보면 정말 잘생겼다/ 예쁘다'라는 말이다.


 누구나 사진발 화면발을 똑같이 받을 수는 없으니 그런 주장은 일리가 있는 주장인지도 모른다. 사진발 화면발이 잘 받는 사람이 있으면 잘 못받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기 마련일 테니까.


 하지만 연예인이라면 실물보다는 카메라 앞에서 더 빛나야 한다. 연예인이 실제로 평생 마주치는 사람들 보다 카메라를 통해 대중과 만나는 시간이 훨씬 더 길고 화면으로 연예인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실제로 아무리 잘 생기고 예쁘다 해도 화면에서 혹은 사진에서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연예인은 사실상 그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화면과 사진속에서 매력이 없는 연예인들을 굳이 시청자들이 TV앞에 마주 대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라리 TV속에서 잘생기고 예쁜 것이 TV바깥에서 매력적인 것보다 연예인들에게는 훨씬 가치있는 일이다.


  아무리 평범할지라도 그 평범함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는 배우들도 있다. 송강호나 황정민, 유해진 같은 배우들은 미남이라 부르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 매력을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을 통해 200% 보여주었다. 그들에게 얼굴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다. 


 물론 정용화의 경우는 그들보다는 훈훈한 얼굴 덕택에 주목받은 경우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경우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들이 실제 얼굴과 상관없이 화면에서 보여준 '연기력'이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것 처럼 실제 정용화의 얼굴이 어떻든 간에 화면에 잡힌 정용화의 외적인 매력이 상당했기 때문에 정용화는 주목받고 인기를 얻었다. 한마디로 정용화의 성공은 잘 받는 카메라, 사진발에 상당히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가부키배우는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여성을 연기해 관객들을 소름돋게 만들지만 실제로 만나보면 그냥 평범한 남성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비웃음을 살 일은 아니다. 무대위에서 배우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면 그가 실제로 어떻게 생겼든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정용화도 화면안에서 만큼은 '훈남'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용화의 사진발과 화면발은 그래서 굴욕이 아닌, 축복이라 할만하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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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08.30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보면 사진이나 화면과는 다른 느낌으로 잘생긴 정용화..
    미남이시네요 찍을 때는 실물이 훨씬 낫다고 하던데 아마도 이홍기와 장근석의 미모에 눌렸었나 보네요.
    여튼..
    화면으로 볼 때는 꽃미남, 실제로 볼 때는 조각미남!!!

  2. Favicon of http://chaining.tistory.com BlogIcon 연결고리 2010.12.04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용화 요즘에 참 호감인듯 싶네요.
    여기저기서 무리수를 두지 않고 그래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조만간 더 성장할듯 싶네요~

  3. Favicon of https://friendcjjang.tistory.com BlogIcon 은이c 2011.04.20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홍기,장근석보단 정용화가 더 잘생긴거 같은데요 ㅋㅋ 온화해보이고 ㅎㅎ

  4. 페리도트 2011.05.21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명동에서 우결 촬영하는 거 봤는데요.
    정용화 실물이 화면보다 훨씬 별로여서 깜짝 놀란 기억이 떠오르네요~~ㅋ
    그래도 화면에 나와야 하는 연예인이니까 화면발이 중요한 것 같긴해요~~^^



 인디 밴드를 표방하고 나온 CN BLUE가 연일 구설수에 괴롭다. 누가들어도 비슷해 보이는 타이틀곡의 표절논란과 그에 따른 신해철의 독설,  토크쇼에서 한 발언의 조작논란등은 밴드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이다.


 그 와중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정용화'다.


 [미남이시네요]로 얼굴을 알린 후,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게 된 정용화로 인해 CN BLUE가 더 빨리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용화는 과연 이 위기에 어떤 식으로 대처 해야 할까.





 이미지 타격, '정용화'가 가장 위험하다


 CN BLUE는 사실상 다른 멤버가 없다. 다른 멤버들은 철저히 정용화 뒤에서 정용화를 써포트할 뿐,노래도 랩도 정용화 혼자서 다 한다고 보면 된다. FT Island나 버즈같은 그룹과 같이 보컬이 가장 주목받는 형태이지만 그들과 또 다른 것은 이 밴드는 처음부터 가수로 데뷔한 것이 아니라 연기자에서 가수로의 변신에 초점이 맞춰져 인기몰이를 꾀해 정용화를 이용했기 때문에 다른 밴드보다 훨씬 더 정용화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것이다.



 사실상 정용화는 그룹내에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하고 랩도 하고 중심에 서있기 까지 하다. 정용화를 이용하는 김에 철저히 이용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토크쇼에도 정용화만이 얼굴을 드러냈고 정용화가 모든 활동을 주도했다. 그런 와중에 '표절 논란'이 터진 것은 드라마로 좋은 이미지를 쌓은 정용화에게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다. 훈남 연기자에서 표절 가수로의 이미지 전환은 결코 반갑지 않은 다운그레이드다.






 [강심장]에서 부터 나온 '조작 논란'도 대본을 썼을지도 모르는 작가나 제작진 보다 정용화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형태로 돌아가고 있다. 정용화가 개인사처럼 이야기 한 것이 문제였기 때문에 사실상 정용화가 비난의 화살을 피해가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소속사가 "본인의 이야기가 맞을 것"이라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표한 것은 정용화의 이미지 하락에 아무런 도움이 될 리가 없다. 


 결국 정용화는 주목받은 만큼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짊어지게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다행이 아직까지 소속사 측에서 말을 많이 아껴서 논란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더 현명한 일이다. 괜히 섣불리 입장을 표명하기 보다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말은 나중에 논란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된 후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정용화를 이용하여 너무 빨리 성공을 이룬 밴드, "CN BLUE". 그 여파로 정용화가 입을 피해는 막심하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정용화라는 이름을 다시 긍정적으로 바꿀 것인가 하는 것이 엄청난 숙제로 남았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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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효..... 2010.02.1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이렇게 단시간내에 떠서 그 짧은 시간동안 몇가지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도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일듯 한데... 참..
    정용화는 그냥 드라마로 떴을때 기획사가 가수 포기하고 배우로 갈수있도록 지원을 하는게 좋지 않았나 싶네요
    일련의 사건들이 기획사의 삽질로 계속 일을 키우고 있으니.....
    뭐 어쨌든 인지도 하나 꾸준히 모으고 있으니...나쁘지 않다고 기획사가 생각할지도 모를듯 ㅋ..쩝...

    • 그리다 2010.02.12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용화 무대에서의 모습을 보니 뭐 타고난 가수 던데요? 기획사 삽질만 촘 안한다면, 노래 작사작곡도 잘한다하고, 노래도 잘하고, 실력도 괜춘하고. 앞으로 잘될듯한.
      암튼 이 위기는 잘 극복하고 이겨내야할듯보이네요.

  2. 이상하네요 2010.02.1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음때 세션 부르지 않았습니다. 기타는 정용화, 이종현, 정재필(어쿠스틱 기타) 이렇게 앨범에 나와있는데요. 뭐 볼륨 스위치에 대한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유언비어는 퍼뜨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세션 녹음도 다 직접 했다는 이야깁니다.

  3. Favicon of https://tera2na.tistory.com BlogIcon 할말은 한다 2010.02.11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두 저래두 정용화만 피해자가 되버렸네요.
    노래참 좋던데~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리라 믿고 싶네요..
    님~ 글 잘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gkfkdl 2010.02.12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하지마세요,,실력있는 사람이니까 시간이 지나가면 증명됩니다 정용화 화이팅!!

  5. 국민 2010.02.23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멋있던데요..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실력만 있으면 되죠..요즘 실력 없이도 뜨는 세상..
    암튼 멋있기만 하네요..

  6. firmenlogo 2012.06.23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을 읽을 정말 흥미로운. 좋은 일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