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시상식에 관련된 기사 역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SBS 연예대상'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다.


각종 언론에서는 "강호동은 떠났지만 유재석이 대상 수상을 하기엔 지뢰밭들이 많다"며 "특히 SBS 연예대상 같은 경우 이승기가 유력한 대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유재석의 SBS 연예대상 수상을 이승기가 견제할 수 있는 것일까.


지난 5년동안 방송 3사 연예대상은 유재석-강호동 양강이 모두 독식하는 체제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도가 다소 달라졌다.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하면서 그동안 공식화 되던 유-강 구도가 산산조각 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트 강호동'으로 거론되며 연말 시상식에서 유재석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사람이 바로 이승기다.


이승기는 강호동 잠정은퇴의 최대 수혜자로 손 꼽힌다. 강호동의 후계자로서 [1박 2일]과 [강심장]을 무난하게 이끌었을 뿐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센스 있는 진행실력으로 '차세대 1인자 MC'라는 타이틀을 비교적 이른 나이에 거머쥘 수 있게 됐다. 특히 [강심장]을 통해 원톱 MC로 자리매김한 그는 20명이 넘는 게스트와 패널들을 적절히 조율하며 강호동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다는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승기의 비약적인 발전이 두드러지면서 그는 단숨에 SBS 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급부상했다. 강호동의 부재로 인해 다소 '김 빠진' 시상식이 될 뻔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유재석을 견제할 수 있는 대항마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SBS 연예대상 측에서도 유재석과 이승기를 동시에 띄워 긴장감을 조성하는 게 시청률 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반전'은 일어날 것인가. 이승기가 작년 강호동에 이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연출해 낼 수 있을 것인가. 물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다. 허나 이승기가 유재석을 제치고 연예대상을 수상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언론과 방송사가 '힘을 합쳐' 이승기를 유재석의 라이벌로 거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이 되지 않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올 한해 유재석의 [런닝맨]은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과거 [패떴]의 영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할 만큼 시청률 고공행진을 연신 기록했다. 1년 6개월의 방영 기간동안 착실히 기틀을 다잡아 온 결과 강력한 경쟁작인 [남자의 자격]을 제치며 동시간대 1위 프로그램으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이다. 여기에는 시청률이 낮을 때나, 높을 때나 한결같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리더 유재석의 공헌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런닝맨]은 각 방송사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주말 예능 패권을 만 1년 6개월만에 SBS에게 다시 되찾아준 효자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높은 광고 수익과 해외 판권 등으로 막대한 돈을 창출하고 있는 황금어장이기도 하다. SBS 예능 프로그램들 중 시청률, 수익 면에서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런닝맨]은 전적으로 유재석의 건의와 아이디어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더 나이들기 전에 게임쇼를 해보고 싶다"는 유재석의 바람으로 출범한 [런닝맨]은 유재석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온 몸을 내 던지는 살신성인에 힘입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재석의 영향력'에 놓여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런닝맨]인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SBS가 연예대상을 유재석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건 상식적으로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만약 이번에 유재석이 대상을 못받으면 SBS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실적면에서나, 공헌도면에서나 유재석을 따라 잡을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신흥대세' 이승기라지만 유재석의 위엄 앞에선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 올해는 제 아무리 강호동이 버티고 있었다해도 유재석에게는 게임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이승기가 [강심장]을 지금껏 잘 이끌어 온 공헌은 충분히 인정할만 하다. 또한 강호동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큰 흔들림 없이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한 것 또한 박수쳐 줄 일이다. 허나 아직 그는 유재석의 '라이벌'이 되기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생각해보라. 유-강 구도가 도래하기까지 무려 20여년의 세월이 걸렸는데, 이승기가 어찌 하루아침에 유재석을 견제하는 대항마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어찌보면 최근의 '유재석 vs 이승기' 구도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방송사와 언론의 이슈 만들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승기는 예나 지금이나 "나는 호동이 형이 만들고 닦아온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가는 것 뿐" 이라며 "MC로서 여전히 많은 걸 배워야 하는 초보" 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언론이 몰아가는 현재의 대상수상논란은 실상 이승기 본인도 원하지 않는 왜곡된 구도인 셈이다.


이승기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잘 파악하고 있는 현명하고 진중한 MC다. 그렇기에 최근의 '유재석 대항마' 따위의 부추김에 흔들릴 필요도 없고, 흔들리지도 않을 것이다. 오직 자신에게 주어진 롤에 최선을 다하며 '이승기만의 길'을 묵묵히 걷는 것이야말로 진정 이승기다운 대처법이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섣부른 주변의 설레발에 중심을 잃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아울러 2011년, 말 그대로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런닝맨]을 SBS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유재석에게도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 올 한해의 예능계는 부정할 수 없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다. 강호동이 없어도 그가 있었기에 대중은 외롭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그의 존재감과 열정, 타고난 재능이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다.


이제 2011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국민MC' 유재석과 '차세대 국민MC' 이승기가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고 또 바라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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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심장 이승기 2011.12.15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심장이 SBS에서 주중 주말 다 합해서 제일 긴 장장 95분 편성이란 사실도 간과하면 안되죠. 이승기가 강심장 하나 하는게 거의 한프로 그리고 다른 한 프로 반을 더하는거 같은겁니다. 광고 수익면에선 강심장도 장난아니죠. 유일하게 일요일 재방까지 하는 프로 아닌가요? 국민엠시 강호동이기에 그런 파격적인 편성이 가능했던거구요. 강심장에서 이승기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면 그 모든 위험부담을 안고 이승기 연예인 인생을 걸고 강심장에 남아준겁니다. 인터뷰에서 도망칠수없기에 죽을 각오로 이 악물고 한거라구요. 쉽게 제일 강호동 은퇴의 최대수혜자라 평하지 마세요. 잘못했다면 최대 피해자가 될수있었으니까요. 블로그님도 이승기 강심장 미련없이 떠나라고 글 올리지 않았나요? 이승기가 하기엔 강심장이 너무나 큰 프로그램이라구요. 25살의 초보엠시에게 주중 95분 편성의 집단 토크쇼를 단독으로 진행하란거 얼마나 부담이 컷을지 짐작이 갑니까? 5집 음반도 예능땜에 제대로 활동도 못했는데 이승기가 강심장에 해준거 SBS에 남아서 다음 프로때까지 시간 벌어준거 그공로도 절대 작은거 아닙니다.

  3. a 2011.12.15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작 기사하나 난 것 가지고 여기저기서 기다렸다는 듯이 말들을 마구 쏟아내는군요. 시청률에서 상대가 안된다. 나이가 어려서 안된다. 급이 안맞아서 안된다. 오로지 유재석을 상대할 사람은 강호동 하나 뿐이라는 말인가요?ㅋㅋ
    없는 사람 얘기할 건 없고...
    단지 후보로 거론될 수도 있다는 기사 하나로 이렇게 요동을 치니 유재석이나 이승기나 다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작년 연예대상 후보에 누가 있었는지 기억나십니까?
    그럼 유재석이 몇 %의 시청률로 그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지도 아십니까?
    연예대상의 의미가 없어지는 건 바로 이런 이중 잣대들 때문입니다.
    현 예능계의 큰 축이 되고 있는 사람이 유재석인 것은 맞지만, 그 이름값만으로도 이름을 그냥 대상에 올리고 있는겁니다. 그 전에는 더 심했지요. 2009년엔 조작파문으로 폐지까지 갔던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때 이미 다음해에 유재석이 새로운 버라이어티로 돌아올 거라는 얘기가 이미 돌고 있었구요. 지나간 이야기는 지나간 이야기일 뿐이지만...
    연예대상이 아니 모든 상들이 이름값으로 후보에 오르고 상을 받는 한 더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이런 논란은 매년 반복될 것이고, 그 논란의 피해자 또한 계속나오겠지요.
    1년을 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한 해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노력을 했는가를 평가받는 자리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한 해 동안 한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그 누구도 후보가 될 수 있고, 그 가운데서 대상도 나오고, 우수상도 나오고 하는 겁니다.
    후보에 이름 한 번 올렸다고 급이 안되니 어쩌니 타령하면서 함께 이름 올린 걸 맘 상해 할 일이 아니라.......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강호동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엠씨들이 더욱더 성장해서 독식이나 이름값이 아닌 진정한 경쟁으로 후보가 되고 그 결과를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4. 2011.12.15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유재석 팬들이 유재석 신격화 하면서 인터넷상에 글을 자꾸 쓰는데 이는




    반감만 살뿐이다.

  5. 윤정미 2011.12.1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이 되면 늘~그렇듯이 강호동씨 은퇴후 그 대상이 이승기로 바뀌였나봅니다,``이승기가 대상 받아야 된다`` 라고 했나요?가만히 있는 이승기나 팬들을 들먹이며 함부로 떠들고 있는지웃음이 나옵니다,그ㅡ런 글들이 이승기를 난감하게 만들고 상처 받게 한다는걸 안다면 당신들은 나쁜 사람입니다,짧은 경력이라지만,아직 어리다고 하지만 뒤지지않는 능력으로자신만이 할수있는차분하고 편안한 그러나 강한 진행으로 이미 인정 받고 있습니다,그는 최산을 다하고 있지만 그 목적이 연예대상에 있지않고,스스로 부족 하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배우며 노력하고 있는 그에게 칭찬이나 격려는 못해주면서 어른답지 못하게 비하 하는 글을 쓰다니,,,그는 지금 혼자 외롭게 남겨져 죽을많큼 힘들었다고 했습니다,대상을 받는것은 방송국에서 결정 하는것 아닌가요?성과를 이정 받아야 주어지겠지요,우리는 누구에게 자격이 있고 없고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함부로 남을 판단한다면 우리도 남에게 판단 받게 될것입니다,이승기는 지금 성장하고있는 25세 아름다운 청년 입니다,이승기의 장점인 최선의 노력이 머지않아 급 성장해 유망한MC로빛나게 할것입니다,

  6. ㅋㅋ 2011.12.15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느님 참 대단하셔.... 3사 혼자 대상후보로 혼자 대상 다 받으세요~~

  7. 1 2011.12.15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제 아무리 강호동이 버티고 있었다해도 유재석에게는 게임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어이구 웃겨 정말...유재석이 뭐가 그래 대단하다고 글쓴이가 초딩 유빤가...
    니들같은 유재석 팬들때문에 유재석 싫어하는사람 엄청 많다...

  8. 1 2011.12.15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거 보니 완전 오글거려서 토나올것 같다.. 유재석이 뭐 신이라도 되나...

  9. 수필 2011.12.16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의 오해는 수많은 되도않는 언플과 두분의 지능안티들이 만들어낸것에 불과합니다.
    여러분, 이승기씨는 유재석씨의 모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유재석씨가 자신의 룰모델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또한 유재석씨도 이승기씨를 매우 좋은 후배로 보고있구요.
    저는 유재석씨와 이승기씨를 모두 좋아하는 두분의 팬입니다.
    근데 너무 심한 악플들이 활개를 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욱하는 마음에 덧글을 쓰시는것은 15초면 완성되겠지만
    두분은 이런 글로 인하여 평생을 고생합니다.
    여러분, 두분 모두 훌륭한 분들이시고
    이승기씨는 가수나 연기자로 활동을 하시는 분이니깐 연예대상은
    예능에 몸 바치신 유재석씨에게 돌아가는것도 옳다고 봅니다.
    강호동씨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매우고 있는 이승기씨에게 가도 그건 방송사의 선택입니다, 두분은 보이지 않는 고생을 얼마나 하고계신데요, 두분 모두 훌륭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좋은 말투로 말씀해주신다면 이승기씨의 팬들도 언성을 높이는것이 아니라 조용히 고개 숙이고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이승기씨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예능 입성 얼마안되는 분이니
    아직은 유재석씨가 예능대세다, 라고 말씀을 하신다거나..
    그렇게 좀 더 좋고 설득력 있는 말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정작 두분은 사이 좋으신데 말도안되는 언플덕분에 두분의 팬들에게 오해의 소지만 만드는것이 아닐까요?
    진정한 두분의 팬들이란 지금도 정작 이런거에 안 속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조금 더 고운 시선으로 두분을 봐주실 수 없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자유인것을 잘 알지만 정중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궁금한데 2011.12.16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까 둘다 별로 안궁금한데 언제 이승기가 유재석이 롤모델이라고 했어요? 그런적 없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bbb 2011.12.16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유재석씨랑 이승기씨랑 같은 후보에 올라와서 기분나쁘다는 것도 모르겠고 왜 이승기씨가 유재석씨에게는 급이 안된다는 건 줄 모르겠어요
    유재석씨가 분명히 예능쪽에서 이승기씨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요
    유재석씨가 프로그램을 임할 때 마음가짐이랑 이승기씨가 강호동이라는 큰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얼마나 힘든 도전이었고 마음이었는지 그런걸 모른다면 급이 안된다는 말은 할 수 없는 거죠.

  11. Favicon of http://http:/ BlogIcon 이런 2011.12.18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이럴 필요 있나????
    어차피 조금 있으면 다 밝혀질꺼 그냥 그 때 가서 결과 확인해보면 되는거지.

  12. 지나가다가 댓글보고 2011.12.19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일부 극성팬들만 서로 이렇게 싸우고 있는거겠지만 팬들은 그 스타를 닮는다는데 제가 TV에서 보는 이승기씨나 유재석씨이나 둘다 배려심에 인간성 좋아보이던데 제가 잘못본건가요?! 나중에 이런 다툼이 더 커져서 행여 기사라도 나면 유재석씨나 이승기씨나 퍽이나 좋아하겠네요~ 이러는게 자기 스타 이미지 깍아내리는거지.. 어차피 일부 극성팬이 여기서 이렇게 싸워도 많은 대중들은 이승기씨나 유재석씨 다 좋아해요~ 아마 그 대중들은 누가 대상 타든 다 좋아하고 축하해줄껄요~ 그리고 내가 아는데 정작 서로가 대상 못받았다고 서운해하거나 하지 않을꺼 같은데~ 내가 봐왔던 그 둘은 서로 진심으로 축하해주겠지요~
    지나가는 대중팬으로서 이승기 유재석 둘다 좋아하는데 일부극성팬들의 댓글이 마치 그 연예인의 팬들의 생각처럼보여서 씁쓸하네요.또 제 댓글보면서 욕하겠지만
    저처럼 일반 대중팬으로서 여기 글보고 기분상해 가는일 없길바라요. 대부분의 팬들은 저렇게 생각하고 싸우지도 않으니깐요~

  13. 2011.12.20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끄럽길래 둘러봤더니 이승기씨가 유력 후보라고 난 기사는 딱 한군데 났더군요.
    그게 이렇게 시끄럽게 갈 일인지 궁금합니다.
    이승기씨가 유력후보가 못될 이유는 없지요.
    스브스 방송사에서 이승기씨 유재석씨가 가장 유력한건 사실이니까요.
    나이 경력빼고 실적으로 보자면 시끄러울 이유가 전혀 없어요.
    누굴 주던지 방송국 맘이지만 내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막말과 헛소리로 상대방을 비하하는건 지양해야 되겠지요.


  14. 2011.12.20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마다 되풀이되는 유재석 대상론 지겹군요.
    몆년전에는 강호동씨가 대상을 받았다고 유재석씨 팬들이 아고라에 청원까지 했었지요. 누구도 안되고 오로지 유재석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그오만이 가소롭네 유재석씨도 여러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대상후보일 뿐입니다.
    유재석씨 일부팬들 여론몰이로 이승기씨 폄하하는거 그만두시지요.
    뭐든지 지나치면 역풍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15. 허기남 2011.12.22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러그 글을읽고있자니 글쓴이의 의도가 확 전해지는군요... 전 유재석 이승기 둘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가 대상감이아니라는 님의 의견에는 절대 동의할수없어요. 도망가고싶은순간에 이막물고 최선을 다했을 이승기도 런닝맨을 반석위에 올려놓으며 동분서주한 유재석도 둘다자격이 있습니다. 누가받든 박수쳐줄만하지요/ 다만 님의 글이 상처줄수있다는 걱정이 듭니다. 꼭 칼로찔러야 상처나는건 아니지요. 이런글들이 바로 위험천만한 흉기입니다. 누구나 다 읽을수있는 글을 쓰실땐 좀 신중할필요가 있는듯합니다

  16. 쓰레기같은 글 2011.12.22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이승기하고 유재석하고 왜 비교를합니까? 이승기는 이승기만의 스타일로 mc와 예능을 잘하고 유재석은 유재석만의 스타일로 이끄는 건데 아직 이승기가 유재석의 적수가안된다고? 그런 몰상식한 말이 어디있어?? 이승기는 25살에 이 정도 한거 대단한거 아닌가? 그리고 이승기 가수에요 본업이 가수인데도 불구하고 하차설까지 나돌았지만 시청자들 때문에 남아줬습니다 그리고 강호동없이 강심장이라는 토크쇼도 혼자서 하고있습니다 요즘 별거아닌 일에도 많은 댓글들이 달리는데 이승기 강심장 자이끌어가고있습니다 충분히 노력하고 이승기만의 스타일로 잘하고 있는데 그런사람이 대상타면 안돼나요? 물론 많은 노력을했다고 다 받는다는건아니죠 이승기뿐만아니라 모든연예인또한 노력했으니까 하지만 2011년에 이승기가 많이 노력한것이 보이기 때문에 후보로도 지목이 된것이고 상또한 받겠죠

    • ㅋㅋ 2011.12.25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승기만의 스타일?ㅋㅋ
      난 이승기보면 유재석 따라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던데ㅎ
      그리고 이승기 26살이다 ㅂㅅ아

    • ㅋㅋ 2011.12.25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승기만의 스타일?ㅋㅋ
      난 이승기보면 유재석 따라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던데ㅎ
      그리고 이승기 26살이다 ㅂㅅ아

  17. ㄱㄷㅈㄱㅈ 2011.12.23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빠와 승빠들이 몰려와서 전쟁하고 있구먼ㅉㅉ
    님들이 유재석님이 잘났다 승기님이 잘났다고 하면할수록 안티가 더 생겨나는건 생각 못하시는거임?
    아님 지능형 안티인가?

  18. ㅅㅂ 2011.12.25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는 잘보면 유재석만 따라한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없이 말이다
    이런 놈이 무슨 재석이 라이벌이야 ㅁㅊ
    이승기는 여자들하고 부비부비나 해라
    농부주제에 어디서 유느랑 붙여 퉷

  19. ㅅㅂ 2011.12.25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는 잘보면 유재석만 따라한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없이 말이다
    이런 놈이 무슨 재석이 라이벌이야 ㅁㅊ
    이승기는 여자들하고 부비부비나 해라
    농부주제에 어디서 유느랑 붙여 퉷

  20. 미스터김 2011.12.25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좀 하세요 님들아
    님들 하는짓 초딩들이 보면 개웃음 지을 댓글들인데 이런거 가지고
    싸워서 쪼잔하다는 말좀 듣지 좀 마셨으면합니다

  21. 바보들 2011.12.29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천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다 란 말이있어 대보1걸1줌마들아 유재석은 해냈지 무도 패떳1런닝맨 바닥치고잇는걸 중심에서서 올려세웠지 이승기가 그렇게 할수잇다면 인정한다 시바 무슨 치킨다만들어놓고 주인이 어디가니까 양념만 쳐놓고 내가 만들었소 하니 돈을내시오 내가 주인이오 이딴 개같은 소리하지말고 ^^ 논리가 안대면 까불지좀 말고 드라마에 빠져사니까 사리 구분도 안되나 보지?그리고 후보로 올라갈수는있다 다만 이승기는 아직 정상에 설수없다 쉽게 생각해
    이승기는 재벌2세
    유재석은 잡스다 비교할걸해라 개념없는 여자들아




가수출신이다. 팬만큼 안티도 많다.


가창력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그리고, 연기에 몇번 실패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콘이고 또 끊임없이 프로램의 MC로 발탁된다.


이효리, 그녀가 가진 매력은 대체 무엇이기에 그녀가 [SBS 연예대상] 을 수상하게 된걸까.





'예능인' 이효리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면 그녀가 처음 MC를 맡게되었던 쟁반노래방 시절의 [해피투게더]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서 베테랑 신동엽을 능가하는 재치를 선보였다. 잇몸까지 보일정도로 활짝 웃으며 짓궂은 농담까지 거침없이 하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해피투게더] 를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켰다. 


그녀는 [해피투게더] '쟁반극장' 에서는 자신이 망가질 수 있을 만큼 망가지며 민망한 연기를 해냈다. 신동엽을 방해하며 앞에서 장난치는 이효리는 톱스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옆집 아가씨였던 셈이다. 이 후 이효리는 유재석과 함께 한 [해피투게더-프렌즈] 까지 인기 프로그램의 반열에 올려 놓으며 예능 MC로서 전방위적 활약상을 보여줬다. 


그녀는 그 곳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있었으며 때때로 스타들의 친구들에게 스타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던지거나 잘생긴 스타의 친구들에게는 장난으로 호감을 표시하면서 스타의 친구들과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혀주었다. 'MC 이효리' 의 재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효리는 어떻게 시선을 자신에게 고정시킬 것인가 하는 것을 안다. 케이블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에서나 [패밀리가 떴다] 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날 것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패밀리가 떴다] 에서 이효리는 남자들을 구박하고, 소리를 지르며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예능인으로 거듭 태어났다. 장난치기 좋아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다가서며 섹시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던져버린 것이다.


이효리의 성공 뒤에는 섹시와 소박이라는 두 가지 이미지의 혼합과 그것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의 기대를 '배신' 하는 영리함이 있었다. [해피투게더]에서 신동엽과 함께 푼수 짓을 하던 이효리가 무대 위에서 10분 안에 남자를 꼬실 정도의 섹시함을 발휘하리란 건 2003년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효리는 보란 듯이 해냈고 '핑클' 의 이효리라는 이름에 덧 씌워져 있던 청순한 이미지를 철저하게 부정했다.


핑클의 이미지가 부정당하고, 방송인 이효리의 이미지가 배신당하자 '가수' 이효리는 전적으로 새로운 이미지로 다시금 태어났다. 방송인으로서 쌓아 온 신뢰에 '가수' 이효리가 새롭게 부여한 이미지가 투영되자 대중은 이효리에게 열광할 수 밖에 없었다. 놀라울 정도로 교묘한 이미지 전략을 선보였던 이효리의 성공은 없을래야 없을 수 없었던, 한 마디로 예상 된 시나리오 그대로였다.


이러한 이효리의 '이미지 마케팅' 은 1집 때 뿐 아니라 2집, 3집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비록 표절 논란으로 얼룩졌던 2집이지만 이효리는 자신의 표절 이미지와 <겟 챠> 의 실패를 [해피투게더 프렌즈] 의 성공으로 무마했다. 아마 다른 가수였다면 표절 논란이 일어난 그 즉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겠지만 이효리는 그렇지 않았다. 가수 이미지와 방송인 이미지가 양분되고, 섹시함과 털털함이 구분되자 그녀는 비로소 대중을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대중이 기대하는 이미지와 대중을 배반해야 하는 이미지의 양분 사이에서 이효리는 두 가지 이미지를 적절히 혼합하는 동시에 그것을 때때로 분리하고 다시 조화시킴으로써 자신의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운영하고 있다. 거기에 방송인으로서 타고난 재능과 핑클 때 부터 차곡차곡 쌓아 온 팬 베이스를 바탕으로 그녀는 어떠한 무대, 어떠한 방송에서도 '이효리' 라는 이름이 뿜어내는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이효리가 대중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언제나 새로웠기 때문이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만 하는 스타, 언제나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트렌드를 들고 나와 뒷통수를 쳐야만 하는 여자, 섹시하면서도 털털하고 예쁘면서도 푼수같아야 하는 이효리는, 그래서 대한민국이 가장 선호하고 가장 좋아하는 스타로 존재할 수 있었다.


이효리를 가수로서 평가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참담한 평가를 내릴 것이다. "노래도 못하는 가수가 가수냐?" 또는 "옷만 벗어제끼면 섹시한거냐?"하는 평가는 이미 이효리에게 쏟아 질대로 쏟아졌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눈으로 이효리를 바라보면, 거기엔 최고의 엔터테이너가 있다.



대중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 기대만큼 부응해 줄 수 있는 능력. 그것은 이효리가 서른이 되었어도 아직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연예인이 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이효리가 최고의 MC가 된것은 단지 그녀가 털털하고 잘 웃어서가 아니다. 자신의 모습을 단 하나로 한정 짓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이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또한 자신이 가진 모습을 하나하나씩 꺼내어 놓으면서도 아직 이효리에게는 무언가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하나의 브랜드다. 이효리라는 이름 때문에 그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시선은 고정된다. 게다가 이효리는, 그 시청자들의 기대를 뛰어난 감각으로 이용하고 있으니 똑똑한 엔터테이너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를 이효리라는 아주 괜찮은 엔터테이너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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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12.31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에서 이효리가 최고의 여성mc가 된 이유는
    sbs에는 박미선이 없기 때문...

    • 동감 2009.12.31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아직까진 패떴이 SBS 간판 예능이라서 준 것 같은데

      효리...슬슬 짜증나

  2. 좋은 글이네요 2009.12.3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 정말 최고의 여성mc죠. 잘 읽고 갑니다 :)

  3. 이민주 2009.12.3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거는 객관적이지도 못한 자기궤변으로 글을 쓰는데 그나마 자신의 생각이 전부 옳다고 하는 꼴이 정말 우습더군요. sbs연예대상 강호동 확정이라고 운운하더니 보기좋게 빗나간 부분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글 좀 달아보시죠.. 하긴 연예찌라시 블로거 수준에 기대하는 게 우습지만

  4. 연예대상한번 받았다고 바로 여성최고의MC?? 2010.01.02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는 아니죠. 본인이 말했듯 자긴 예능인이라기보단 가수이기도 하구요. 이효리씨는 본업에 충실해요.

    솔직히 이효리씨 이미지를 볼때 아직 MC라기보단 가수의 느낌이 강하죠.

  5. 이효리씨 멋져요. 2010.01.02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열정이 넘치고 모든일이 열심인 모습이 넘 좋아요. 맘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도 멋지고요. 이효리씨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요. 멋져요

  6. 대상 받을만하지 않나요? 2010.01.02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mc중에 아직은 최고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이효리씨는 누구보다도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멋진 분이라 생각해요. 힘든 1박2일동안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며 맘가짐도 불사하는 모습이 대상받을만하다고 생각해요

  7. 나름 2011.04.12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최고의 MC?
    좀 객관적인 글좀 써요!




이제 단 한번의 '승부' 가 남아있다.


올해 유재석과 강호동, 세기의 대결이 [SBS 연예대상] 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2009년 유재석과 강호동은 각각 MBC, K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SBS 연예대상]은 두 라이벌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유재석 쪽이 불리하다.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 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재석이 올 한해 SBS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대단한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헌신적이라고 해야겠다. 다 쓰러져 가는 [패밀리가 떴다] 를 온 몸으로 받쳐 내면서 고군분투 했기 때문이다. 이천희와 박예진이 하차하고 포맷이 식상해 져 가는 와중에 유재석은 이효리와 함께 투 톱 체제를 구축하며 [남자의 자격] 과 힘겨운 싸움을 홀로 해냈다. 온갖 논란과 구설수의 후폭풍에도 [패밀리가 떴다] 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유재석의 공이 컸다.


그러나 이 '생고생' 만으로 그가 SBS 연예대상을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패밀리가 떴다] 는 이미 SBS에서 어느 정도 제쳐 놓은, 냉철하게 말하자면 '버린' 카드이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이효리의 이름값으로 간신히 15%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끝없는 구설로 인해 하락세를 걷고 있는데다가 시청률까지 경쟁작인 [남자의 자격] 에 추월 당하면서 유재석의 대상 동력은 그 힘을 잃어 버린지 오래다.


작년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 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패밀리가 떴다] 가 시청률 뿐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 SBS 예능의 새 장을 열었기 때문이다. 마땅한 경쟁자가 없었고, 유재석이 독보적으로 SBS 예능을 종횡무진 했다. 그런데 올 해는 상황이 다르다. [패밀리가 떴다] 는 SBS 예능국의 '필요악' 이다. 말 그대로 계륵 같은 존재다.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뭐하고, 버리기도 뭐한 카드다. 1년도 안 되서 이 정도로 급전직하 한 프로그램에 SBS가 대상을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패밀리가 떴다] 의 1월 종영설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문제다. '유재석 하차설' 이 흘러 나온 뒤 [패밀리가 떴다] 의 시청률은 더더욱 떨어지기 시작했고 1월 종영설도 기정 사실화 됐다. 이미 방송가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를 종영시키고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 편성설, 유재석을 제외한 [패밀리가 떴다2] 의 제작설이 회자되고 있다. 존폐 여부조차 확실하지 못한 상태에서 SBS 예능국이 [패밀리가 떴다] 에 목 매달 이유는 전혀 없다.


유재석이 다소 수세에 몰려 있는 이번 상황을 살펴볼 때 [SBS 연예대상] 의 유력한 승자는 역시 강호동이다. 사실 강호동은 3/4 분기까지 유재석의 위엄에 압도 당하는 측면이 있었다. [야심만만2] 가 폐지됐고, [스타킹] 이 폐지 위기까지 몰리며 [패밀리가 떴다]를 밀고 있는 유재석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4/4 분기 이 후로 상황이 급반전 됐다. 강호동이 당시 SBS에서 만지작 거리던 '강호동 쇼' 카드에 전적으로 힘을 보태면서 토크쇼 [강심장] 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호동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줄 이승기를 공동 MC로 섭외하면서 [강심장] 을 당대 가장 '핫' 한 토크쇼로 탄생시켰다. 폭로와 비방이 난무하고, 수 많은 게스트들의 토크가 부딪치는 [강심장] 은 첫 회부터 1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12주 연속으로 화요일 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도권 시청률마저 20%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전체 시청률 19.9%). 27%에서 13%까지 시청률이 떨어진 [패밀리가 떴다] 와 비교되는 상황이다. 확실히 SBS 예능의 중심이 [패밀리가 떴다] 에서 [강심장] 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재밌는 것은 4/4 분기를 지나면서 [스타킹] 역시 확실한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표절 논란으로 폐지 위기까지 몰리며 PD-작가진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던 [스타킹] 은 4/4 분기에 들어 특유의 감동 코드와 중장년층이 접하기 쉬운 소재를 대거 활용함으로써 시청률을 대폭 회복했다. 표절 논란 직전의 시청률인 15%대의 시청률까지 회복하면서 SBS 예능 쪽에서는 "중장년층을 제대로만 포섭한다면 [무한도전] 과도 해 볼만 하다" 는 자신감이 팽배해 지고 있다. 이 중심에 강호동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 [스타킹] 표절 논란 당시 강호동이 하차한다고 해도 SBS는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 강호동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SBS 계약분을 털어내면 그 뿐 [스타킹] 논란의 부담을 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스타킹] 표절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동시에 '강호동 쇼' 카드를 [강심장] 으로 실체화 시키면서 SBS 예능의 숨통을 틔워줬다. 2008년 SBS 예능이 유재석의 해였다면 2009년은 단연 강호동의 공헌과 실적이 유재석을 능가했다.


강호동과 유재석은 이미 2007년과 2008년 [SBS 연예대상] 을 사이 좋게 나눠가진 전력이 있다. [패밀리가 떴다] 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태에서 SBS가 굳이 유재석에게 대상을 돌리며 '2년 연속 수상' 이라는 부담을 질 필요가 없다. 차라리 공헌도와 실적면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년의 시청률 기대도까지 높은 강호동에게 대상을 돌려 강호동-유재석-강호동이라는 보기 좋은 구도를 만드는 것이 SBS로선 안전한 선택이다.


강호동은 4/4 분기 SBS와 강력한 밀월관계를 형성하며 대상을 '확정' 지었다. [패밀리가 떴다] 로 갖은 구설에 시달리며 온갖 고생을 한 유재석으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겠지만 2009년 그는 공헌도에서도, 실적면에서도 강호동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것이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 힘든 이유다. 


오늘 강호동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역대 수상실적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은 각각 5회 수상으로 '타이' 를 이루게 된다. 말 그대로 '강호동-유재석' 라이벌 전이 더욱 치열해 지게 되는 양상인 것이다. 2009년 강호동과 유재석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더욱 공고화 시켜 왔다. 과연 2010년에 그들은 어떤 승부를 하며 연예대상을 확보하려 할까. 벌써부터 2010년 그들의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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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할 말이.... 2009.12.30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떻게 보면 옮은 말이기는 하지만, 정말로 1년을 통틀어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막판 스퍼트로만 따지만 안되지요.

  3. 이곳 블로거는 좀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두 MC를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2009.12.30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의 SBS 연예대상수상가능성이 떨어진다한들 강호동씨의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솔직히 막판에서의 한 측면만을 보면, 두 MC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4분기 평균타로 따지자면 유재석씨가 더 위죠.

    시상식 끝나고 다시 오겠습니다.^^

  4. 수준 낮은 글이 2009.12.30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모적인 논쟁을 부르는군요....쥔장님은 내공부터 좀 쌓으셔야 될 듯. 강호동 팬을 자처하고 싶다면 좀 더 수준있는 글을 부탁합니다.

    • 이 블로거는 그냥 강호동 광팬일뿐이죠 2009.12.3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객관성을 상실한 글은 자기 일기장에나 쓰던지...

  5. ^^ 힘든상황에서도 대상을 타낸 유재석이 자랑스럽습니다. 2009.12.30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씨와 공동수상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패밀리가떳다에서 계속 둘이 활약해주세요~♡

  6. 이은서 2009.12.30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궤변을 늘어 놓더니...창피하지 않나요?
    결과는 패떴의 승리. 유재석-이효리의 승리입니다^^
    울분에 찬 블로거글을 또 한번 싸질러 보시죠..
    아니면 가서 악플로 도배질이나 하시던지...당신은 딱 그 수준입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3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추측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빗나갔다니 어쩔 수 없지만 뭐 즐거운 연예대상 아니었나요?
      자꾸만 유재석에게 울분있는 사람으로 만드는데 네버, 전혀~~없으니 걱정마세요.
      뭘 싸질르기까지..하하하.
      수준이 보이십니다 그려.
      그건 그렇고 아이피 주소가 참 이쁘십니다~
      121.124.88.**
      이 글에만 댓글을 19개나 다시고 힘드셨겠어요~ㅋㅋㅋ
      50개 중에 19개나!!
      저는 님께 댓글대상을 드릴게요^^

    • 이은서 2009.12.31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상을 주신다면 받죠..
      당신의 궤변엔 언제든지 반박할 수 잇고...
      당신 수준에 맞는 막무가내 강호동 팬들의 글에도 일일이 반박할 겁니다...무조건적인 매도와 억지가 아닌 철저한 사실을 바탕으로...당신도 좀더 객관적인 양심을 가지고 글을 쓰십시오..싸지르지 말고..^^

  7. ㅋㅋㅋ 2009.12.3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결과 확인하고 바로 찾아들어왔음!
    '확정' 운운하더니......
    너무나 자신감이 넘치면 꼴사나운걸

  8. 하하하 2009.12.3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유재석말고 마땅한 대안이 없어보였는데 이 블로거분은 대상 수상을 희박하다고 생각하고 계셨네요.
    강호동이 타기엔 강호동의 프로그램들이 너무 큰 논란들이 많았죠.....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있으니까요ㅋㅋㅋ
    방송3사의 대상이 제 예상대로 흘러갔네요...올해는 예상이 너무 쉬웠어요.
    이효리의 공동 대상은 상당히 의외긴 했지만...

  9. ;; 2009.12.31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재석과 이효리네요..하긴 패떳이 제일 잘나가던 프로그램이긴 했음..참돔 논란 기타등등 하락세 때문에 안 줄거라고 생각하다가 수상 결과 보고 급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나 전 뭐든지 예상하면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히 짜져있어야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2009.12.31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이효리를 놓아주면 패떴은 그야말로 막내리는 거죠.
    전 유재석이 대상탈 거라고 봤어요. 유재석을 잡기 위한 최후의 카드가 결국 대상이니깐..
    sbs가 되게 아쉽고, 급하긴 했나봐요. 무려 나가려고 하는 둘에게 대상이라니..강호동을 쏙 빼고 ㅋㅋ
    잔류할까요, 아님 그래도 나갈까요..
    패떴에서 유재석, 이효리가 나가면 일밤꼴 나는 거 순식간일텐데...
    유재석은 패떴떠나면 조만간 일밤으로 복귀할 듯. 일밤부활시키면 내년 대상도 그냥 먹겠죠. ㅎㅎ

  11. 다마레 2009.12.31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윗분 말대로 글에서 확정운운하더니. 꼴 좋네.ㅋㅋ
    싸지른다는 표현도 그렇지만 거기에 맞장구치면서 조소하는 댁 수준도 알만 한데요.
    이런 싸구려 블로거글이 많아지는게 아쉬울 뿐.

    아무리 연예블로거라지만 좀 더 냉철하고 분석적인글 부탁하고 싶은데 아무리봐도 댁 수준에서는 무리인 듯.

  12. 바다하늘구름사랑 2009.12.3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예측이 어느정도 맞아 기쁘네요 ^^
    댓글들을 보니 가관입니다.
    블로거분이 강호동씨 좋아하는게 모가 문제인지.
    유재셕씨를 아주 나쁘게 애기한것도 아닌데...
    그만들좀 하시죠 프리즈 부탁드려요

    제가 보기에는 최우수 프로그램상등 굵직굵직한 상은
    강심장 주던데요. 그리고 막판에 유재석씨 대상주고요
    이효리씨 공동수상은 별 의미없습니다.
    그냥 유재석씨 주려니 조금 고민되서 같이 주었다 정도
    인듯 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SBS연예대상은
    내년 패떳의 폐지와 강심장을 주 프로그램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보이더구요.

    그 와중에 유재석씨를 놓치지 않기 위해
    대상을 부여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SBS의 선택은 자방송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의 선택입니다.
    거기에 국민의 생각이나 네티즌의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싸우지들 맙시다 ^^

  13. 연예대상에 있어 객관성이 별로 없는 듯... 2009.12.31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몇몇이 죽자고 달고 있는 쓰레기 같은 댓글은 무시하는게 상책일 듯 싶네요. 강호동씨나 유재석씨가 어느 정도 인기인지 잘은 모르나 이번 연예대상은 저도 나름대로 추측 해 보았죠. 본 방송을 볼 수 없기에 몇몇 프로그램을 인터넷상으로 챙겨보거던요. 향수병엔 예능프로가 최고니까요. ㅎㅎ
    근데 sbs 이번 대상은 참 의외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유는 블로거님과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이죠. 나름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객관적인 판단에 근거해 추론한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틀려버렸네요. 바로 윗댓글 님의 말이 맞는 듯. 대상수상에는 시청자 생각이란 아무 의미가 없고 단지 방송사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 말입니다. 하여튼 2010년에는 또 다른 한 해가 될 것이고 그 때는 또 다른 놀라움이 우릴 기다리길 잔뜩 기대해봅니다.
    아 근데... 이 두분들 후계자는 열심히 양성들 하고 계시나 몰겠어요. 식상하다는 댓글들도 간혹 눈에 띄어서 말입니다.

  14. 웃기네요 2009.12.31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은 4/4 분기 SBS와 강력한 밀월관계를 형성하며 대상을 '확정' 지었다" <= 확정이란 말까지 써가면서 마치 방송관계자인 양, 강호동의 대상을 예견하는 글을 읽고 솔직히 좀 웃겼습니다

    가끔 지나가다가 이 블로그를 읽어보며 느낀건, 너무나 주관적이 생각을 근거없이 궤변으로 늘어놓으면서
    그것이 자칫 사실처럼 오해만든다는... ㅎㅎ

    자신의 블로그이니 뭐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할 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마치 기정 사실인양 써놓는건 좀 아니다 싶어요~

  15. Favicon of http://imgiggs.tistory.com BlogIcon 긱스 2009.12.31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좋게 틀리셨군요 ^^

  16. ff 2009.12.3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다더니 대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무박2일 2010.01.01 0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리 한밤님...

    우짜노...

    정준하 관련 포스팅은 찌라시 기사 믿고 오보 내시더니

    유재석 관련 포스팅은 완전히 빗나가셨으니..

    몇몇 안티 댓글이 이해가기도...

    혹여 그걸 즐시는건 아닌지............쩝

  18. 바다하늘구름사랑 2010.01.05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예상이 넘 맞아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오늘자 패떳 폐지한다고 나왔네요
    SBS의 유재석,이효리 대상은 SBS가 패떳을 없애면서
    두사람과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는것이
    드러났군요 ^^

    즐블하세요 ㅋ

  19. Favicon of http://www.kumpulancara.com/2011/04/mercedes-benz-mobil-mewah-terbaik_30.html BlogIcon Mercedes-Benz Mobil Mewah Terbaik Indonesia 2011.05.31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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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Favicon of http://www.kumpulancara.com/2011/08/tabletandroidhoneycombterbaik-murah.html BlogIcon Tablet Android Honeycomb Terbaik Murah 2011.08.20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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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예상이 넘 맞아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오늘자 패떳 폐지한다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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