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현재 가장 주목을 받는 커플이라면 황보-김현중 커플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김현중의 엉뚱함과 수줍은 황보의 의외성을 재밌어했다.



그러나 어제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의 황보는 시청자들이 좋아했던 그 엉뚱함과 수줍음이 아닌 지나친 진지함을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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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진지한 감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색하다



황보가 감기 때문에 아픈 상황이었다고는 해도 김현중의 행동에 대해서 갑자기 버럭 화를 내게 된 것은 약간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동안 김현중의 행동에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던 황보였기에 더욱 그러하다.



갑자기 "못참아!"라고 소리치는 황보의 모습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그 상황에서 황보가 대체 화를 내야할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신랑의 진지하지 못하고 항상 사차원 적인 모습에 갑자기 짜증이 났다고 해도 김현중의 그런 행동은 1회때부터 이어져 온 느낌이었다. 물론 때때로 김현중이 지나치게 독특하게 발언하려 노력한다는 느낌은 있지만 황보는 바로 전주까지만 해도 웃으면서 들어주지 않았던가?



갑자기 황보의 방향 선회 노력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김현중은 정작 진지해질 생각이 전혀 없음에도 황보 혼자서 그렇게 버럭하는 것은 오버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황보가 김현중의 일본 출국에 대해서 너무 섭섭하고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는 것 또한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였다. 그들은 어짜피 2주에 한번 만나서 촬영하고 돌아갈 뿐인 말하자면 설정 커플일 뿐인데 물론 신랑이 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설정도 이상했겠지만 그 섭섭함의 강도가 너무 지나쳤다.



차라리 약간 서운해도 잘 다녀 오라고 격려해 주고 파이팅을 외쳐주는 모습이 더 나았을 것 이다. 황보가 너무 우울해 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고 김현중이 눈치를 보는 것처럼 보일때도 있었는데 이것은 이 커플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우리결혼했어요가 아무리 리얼리티를 표방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말그대로 표방할 뿐이지 진짜 리얼리티는 아니다. 그들은 부부연기를 하고 있는 말하자면 연기자들일 뿐이고 그 중에서 황보와 김현중 커플은 예능이라는 상황 판단 하에 그 예능같은 엉뚱함을 즐기게 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만약에 진지해져 버리면 그들에게 기대했던 다른 커플들과는 차별화 되어왔던 매력을 스스로 던져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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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이 계속적인 인기를 구가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그들의 개성을 살리며 진지함을 철저히 던져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신상녀 서인영의 된장녀와 같은 이미지로 많은 안티를 형성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가장 인기있는 커플중에 하나인데 그것은 그들이 얼마나 일관성을 유지했느냐 하는 것에 대한 반증이다.



그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이해 시켰다. 우리는 원래 이런 스타일이야 하는 자신감은 그들의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고 시청자들이 그들의 캐릭터를 이해하면서 그들이 하는 행동에 재미와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말하자면 시청자들이 자신들에게서 원하는 모습을 스스로 찾게 만들었다.



그래서 지금 그들은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서도 시청자들이 자신들에게서 찾는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게 된것이다.



반면 앤디-솔비 커플은 상황전개가 반지를 잃어버리고 솔비와 앤디가 서로에게 다가가는 달달함이 아니라 이상한 진지함과 말돌리기로 바뀌면서 실망한 팬들이 적지 않았다. 그것은 그들이 가진 장점을 버려가면서 까지 이상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그들에게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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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황보와 김현중이 언제까지나 꼬마신랑과 그 꼬마신랑에대한 어색함에 쑥쓰러워 하는 나이든 신부의 모습으로 남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것이 시청자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어제 보여준 황보의 갑작스런 애틋함과 진지함은 시청자들이 그들 커플에게 원하는 모습이 아니다.



물론 그들이 대본도 없고 상화얼정만 주어진 채, 그들이 원하는 데로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여러번 주지시켰다. 만약 그말이 사실이라 해도 그들은 철저히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무슨뜻인가 하면 그들이 철저히 시청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호감도가 올라가는 것이다.



그들은 말하자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스토리를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 드라마를 찍고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그들이 한회 한회 그들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때 그들의 호감도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조여정-이휘재 커플은 어찌 보면 자신들의 매력과 프로그램 구성상의 몰입도라는 측면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하차 결정이 내린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실패한 커플이라는 낙인이 찍혀 버렸다.



황보와 김현중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매력을 잘 어필해 왔다. 이제와서 갑작스런 진중함은 오히려 어색해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인지 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기여해주었으면 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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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돌아돌아 2008.07.08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황보의 행동 좀 그래요. 첨엔 누나처럼 김현중을 감싸고 이해하며 받아주는 모습이 넘 예뻤는데 지나치게 서둘러서 부부의 컨셉으로 나가는게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김현중은 아직 사랑의 감정이 아닌데 감정을 강요 당하고 있는것 같이 보여 안스럽기 까지 해요.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시청자들도 현중씨도 황보가 그러는게 꼭 목말라 있는 노처녀 히스테리 같아 징그러운 생각마져 들어요. 속옷을 사오라니, 쩜 너무 지나친것 같아요. 좀 있음 생리대도 사다달라 할까봐 걱정됩니다. 황보씨 사적인 감정을 너무 나타내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3. 2008.07.1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쓴 양반 황보 안티삼? 20분동안 화장실가는사람이 어딨음? 그니까 화나지 ~뻥같은 뻥을 처야 웃고 넘어가지~ 가사외운다고 들가있던가~

  4. - _-/ 2008.07.11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_-/ 솔직히 황보가 아깝다/ 다른 커플들은 진실이 오가면 정과 사랑이 오가는데/ 이건 뭐/ 말도 없이 화장실에서 20분이 넘게 있지 않나/ ( 방에 있었지만 ) 솔직히 황보라면 그러한 상황이 좋겠습니까? 처음 한 두번 이지/ 매일 반복되는 김현중군의 4차원? 어리버리? ( 진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감당하기 힘들 듯/ 그리고 은근히 답답할 듯/ 오히려 황보가 불쌍하다/ - _-/!

  5. 그건 좀 아닌데 2008.07.17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리얼 버라이어티입니다
    그런데 항상 그 4차원적인 모습과 다 이해해주는 황보의 모습만
    꼭 보여줘야 할까요 항상 같은 모습으로 언제까지 시청자들을
    만족시킬수는 없어요... 그 설정이 얼마나 오래 가야 되는데요
    그걸로만 밀고 나간다고 됩니까? 사람이 그 아쉬움 하나도 표현 못하나요?
    아쉬움이 진짜 눈물 펑펑 흘리고 울면서 난리를 친것도 아니고
    그냥 좀.. 아쉬웠어요
    이말 한번 인터뷰때 한걸 가지고
    이거다 하면서 그것만 마냥 부풀리는 당신이 더 이상하네요
    그래서 방송에 큰 차질이 생긴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꼬투리 까지
    트집잡아야 합니까?

  6. 이게 뭐야. 2008.08.02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황보 완전 이해됨.. 인간적으로 어린 연하남이 처음이라고 했고
    나름 스트레스 였을거라고 생각되는데..;
    황보도 사람인데 , -_- 김현중 팬들이 의식되지 않는다면 말이 안되겠지

    여튼 너무 황보한테만 뭐라고 하는건 쫌...억지스럽네요 . 박수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난다고,

    • 참깨 2008.08.03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자신없으면 출연을 아예 하지말았으면 좋았을걸

      다른사람에게 기회가 갔을텐데.

      다른누군가가 기회를 잘살려 떴을텐데..

      쟨 뭐니~~~~~~~

  7. elle 2008.08.02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는 캐릭터 자체가 좀 어색한 듯. 말하는 것은 조선시대 여자고, 옷 입는 것은 22세기 여자.
    무엇보다 재미가 없음. 재미만 있음 다 용서되는 세상인데~ㅋ

  8. 참깨 2008.08.03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기 트랙백들이 많았네..
    님 글 읽으니까 시원하네요.
    개연성.. 일관성 따위가 없었어요 황보커플은.. 그래서 재미없었어. 발전도 없고 도무지.
    보여줄 꺼리가 없어.
    황보 주체성도 없고.
    븅신.. 욕먹든 말든 하고싶은대로 하면..
    그게, 뜨는거다. 멍충아~!!ㅋ

  9. 아니 2008.08.09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신랑 만나서 나름 맘고생도 있었지 녹화시간안에 20분이면 큰데 없어졌으면 난 그보다 더 화가났을 것 같다 부부생활인데 혼자 쏙 없어지면 자취방 찍는 거자너

  10. 나~참~ 2008.08.09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봐라~ 왜 그렇게 사람들을 못 헐뜯어서 난리들인지.

    그냥 보고 내가 맘에 않들면 않보면 되는 거지.

    이런 짓 남에게 상처만 되는 짓이고.

    어차피 연예인이라는 존재가 정치가 이상으로 거짓에 똘똘 뭉친 사람들입니다.

    그런걸 같고 리얼이다 아니다 하는 것 자체가 웃김.~

    리얼이라 하고 리얼 아닌게 어디 한두번 입니까?

    진짜 리얼을 만들고 싶으면 님들이 피디하세요.

  11. 조금 그런듯... 2008.08.1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 인터뷰하는것 보니까 되게 진지하던데
    김현중은 다른 커플들처럼 평범한 감정이든데 혼자서 오바하는것같음

  12. Favicon of http://황보가 어쨌길래... BlogIcon ti1155 2008.08.10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중 황보한테 너무 무심하게대하는거 솔직히 그게 더 싫어__
    좀더 적극적인모습안보이니까 황보가 더 오버하는겄처럼 보일수도
    있잖아요.....황보의 진심을 색안경끼고 안봤으면 하는데
    멋진 황보 힘내요......화이팅!!!

  13. 황보가 어쨋길래..ㅈㄹ 2008.08.10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보짤리면 다 죽어써~~~황보 잘하고있는데왜!!!
    현중..좀더 노력하도록...황보가 더났다..솔직히..진심으로..하는말...ㅡㅡ

  14. Favicon of http://황보가 어쨌길래... BlogIcon 내가 생각해도 2008.08.10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중 황보에게 더 신경써라...
    4차원........식상해

  15. .. 2010.01.05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어색하다고..누가 오버한다는 소리를 들은 커플이 연말에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지요.
    앞일은 아무도 몰라요..
    또 세월이 흘러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그들이 기사가 나올지 누가 알겠어요..
    그냥 예능은 예능으로 보시길..

  16. 참내.. 2010.01.18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은 예능으로 보자면서 또 기사가 날지 모른다는 망갤러가 있으니 뭐..
    베커상 받으면 그렇게까지 확대해석되나요?? ㅋ
    제발 좀 벽을 깨고 나오시길..

  17. Favicon of http://www.cornershowerenclosures.org/bathroom-designs-2012/ BlogIcon bathroom designs 2012 2011.10.25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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